제18회 거창 청소년 예술단 정기연주회 : 감동과 희망의 물결 - 김정실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 청소년 예술단 제18회 정기연주회가
2024. 12. 20.(금) 19:30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어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창 청소년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주셨어요.
공연 시작 전 찍은 사진인데
공연 시작 후에 1층 좌석이 거의 다 찼었답니다!
거창 청소년 예술단 정기연주회의
사회를 맡은 이한나 사회자입니다.
친절한 곡 설명과 부드러운 진행으로
연주회를 보는 내내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주셨어요.
거창 청소년 예술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오늘 공연의 순서 입니다.
• 거창 소년 소녀 합창단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 | 주유미
새싹들이다 | 황소라 편곡
사랑잔소리 | 김경은
단원
* 소프라노
샛별초3 박설현, 박성희, 조재아 샛별초4 강신지, 백하늘 아림초4 김수인, 가북초4 임채림, 창동초4 차정원, 가북초5 임예림, 아림초6 신다흰, 아림초6 이나영
* 알토
샛별초2 박하람, 샛별초3 배소영, 창동초3 서지현, 아림초3 하지율, 샛별초4 강신혜, 아림초4 김지호, 창동초4 서민서, 아림초5 김태율, 아림초6 최현호
합창단 지휘자 박수경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환한 목소리에
많은 분들이 저처럼 감동을 받았을 것 같아요!
노래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는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맞다고 생각해요.
새싹들이다 - 에 이어
사랑잔소리 합창도 귀여운 안무와 함께
어린이다운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곡이었어요.
…
다음 순서로
(노이트리오) Noi Trio의
특별출연 공연이 이어졌어요.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사운드 오브 뮤직
아름다운 2곡을 들려주셨어요!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생생한 라이브로 들으니
마음 속에 감동의 물결이 일었어요.
*Noi Trio는
경남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지역 관객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피아니스트 박수경,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명,
첼리스트 황기원
이 세 분은 전문성을 갖춘 전공자들로
솔리스트로서의 연주 기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전문기관에서 전공 학생들을 양성하는 등
양질의 클래식 음악을 생산하는 것을
전업으로 하고 있어요.
그 다음 순서로
거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어요.
어른들이 일 수 없는 나의 꿈 | 이현진
행복의 주문 | 커피소년
2곡을 불렀어요.
안무가 곡의 가사와 딱 맞아
관객들에게 보는
어린이 특유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공연이었어요.
연주회가 1시간 30분 진행되는 꽤 긴 시간이라
공연 중간마다 오늘 공연과 관련된 퀴즈를 맞춘 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다음 순서로 현악단의 합주가 있었어요.
• 거창청소년현악단 •
Moulin Rouge | Craig Armstrong
Violin concerto in D major 3st. | Pyotr Tchaikovsky Vn. 정다은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3st | Joseph Haydn Vc. 임가람
The Phantom Of The Opera | Andrew Lloyd-Webber
Iron Man 3 OST
단원
바이올린1st
악장 | 거창여고1 김가민, 김천예고 정다은, 거창여중3 박새힘, 거창여중3 백단비, 거창여중3 조준희, 혜성여중3 이유현, 거창여중2 김도영, 거창여고3 김려원, 샛별중2 임하랑, 거창여중1 유시은, 샛별중1 조예린, 샛별중1 정효은, 샛별초6 유이정, 샛별초6 백미르
바이올린2st
거창 서희지, 거창여중1 조지우, 혜성여중1 이정현, 대성중1 안태훈, 샛별초5 이예나, 창남초5 김해찬, 샛별초5 김민규, 샛별초5 한아진, 샛별초5 이서은, 샛별초6 염다원, 샛별초5 이민채, 샛별초4 김경현, 샛별초4 김민찬, 창동초4 최윤우, 남상초3 김다은, 거창중3 임가람, 승강기고1 전준영, 거창여중1 이수민, 거창중1 이샘
현악단 지휘자 임채식
클래식만 하지 않고
대중적인 곡들도 연주하니
관객이 더 집중하게되고 호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바이올린과 첼로의 섬세한 연주가
정말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어요!
• 거창청소년관악단 •
Can Can | J. Offenbach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 N. Rota
Flute Trio “Canon” | J. Achebel
Fl1 김민지 Fl2 유재윤 Fl3 이예승
Sabre Dance | A. Khachaturian
Tequila | C. Rio
붉은노을 | 이문세
단원
플룻
중앙고2 유재윤, 거창여고2 김민지, 대성중3 정찬민, 류선우, 거창중2 손성현, 아림초6 손현우, 손현규, 전혜리, 최유나, 샛별초6 이예승, 샛별중3 문희경, 샛별초4 김예봄, 한예종졸 이봉준, 대구가톨릭대졸 박준홍
알토색소폰
단국대졸 서예일
호른
가조중3 남별, 계명대4 고해원
트럼펫
거창중2 정유준, 성균관대1 이지훈, 대구가톨릭대졸 모덕문
트롬본
경북대졸 김민주
튜바
계명대졸 권현철
퍼커션
대구가톨릭대졸 박금찬
관악단 지휘자 김채동
관악기가 주는 특유의 신나고 힘찼던 합주가
듣는 이들의 흥을 한껏 돋우어 주었던
거창청소년관악단의 연주였어요!
합창 + 오케스트라
바람의 빛깔 (포카혼타스 OST) | 이상훈 편곡
바람의 멜로디 (마당을 나온 암탉 OST) | 이지수 작곡
마지막 순서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었어요.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
이 밤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오늘 거창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회를 들려주신
거창청소년예술단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예술과 문화의 도시 거창!
거창에서 나고 자란 전문음악인들이
다음 세대를 잘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뛰어난 음악인들로 배출하는
거창청소년예술단을
거창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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