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
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올라가면
관악산 산림욕장에 입구에 맛집촌이 형성되어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라 불리고 있죠?
관악산 바로 아래 자리 잡은 이유일까요?
공기도 좋고 물 맑고
가을 단풍까지 볼 수 있어요.
이제 안양의 또 다른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습니다.
도심 속 골목상권 같은
음식거리이긴 한데요.
산자락에 위치해서
뭔가 여행을 온듯한 기분도 듭니다.
요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이커리 카페부터, 돈가스도 있고요.
관악산 산행 이후에 먹는 파전과 막걸리를
대표 음식으로 하는 보리밥집,
장어구이집 등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운치 있는 전통찻집이나 장어덮밥집은
벌써 맛집으로 소문나
웨이팅이 있고요.
시간대별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에
잘 체크해 보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비산골에는
비산골을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생겨난 거 다들 아시죠?
이름은 다람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눈망울에 노란색 숟가락과 포크를
들고 서 있는 다람이의 모습이
다양한 산골 맛집을
알리고 있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초입부터 도심 속 음식거리이기보다는
산책을 나온듯한 느낌이
더 들지 않으시나요?
텃밭도 보이고 단풍도 보이고,
운치 있는 옛집의 인테리어도
뭔가 더 쉼의 느낌이 나서
천천히 걷게 되더라고요.
평촌대로 476번길 일대의
아기자기하게 자신만의 색과 인테리어로
통일성보다는 자신만의 맛을 의미하는 거 같아
저는 마음에 더 들더군요.
저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도 채울 겸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슬로우푸드가 요새 유행이잖아요.
저도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
슬로우 푸드를 시켜봤습니다.
풍성하지 않나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향도 너무 좋더라고요.
배가 고파 얼른 먹어버려서
슬로우푸드라고 해야 할지 하하하..
몸에 좋은 음식 같아서
더 기분 좋게 먹었던 거 같네요.
좋은 식재료와 보리밥의 조화는
뭐 말씀드려 무엇하겠습니까?
방문하셔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를 가시려면
여유를 갖고 관악산 둘레길과 함께
천천히 시간을 갖고 즐기시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다면
산책과 함께 비산골음식문화거리를 거닐며
맛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추천드립니다.
- #안양
- #안양시
- #경기도안양
- #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
- #맛집
- #안양맛집
- #관악산
- #안양관악산
- #비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