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날씨~ 도심 속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원 그리고 농구장과 트릭이 있는 삼산 유수지 공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공원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뒤쪽에는 체육공원과 연결되어 있어서 산책 겸 운동 겸~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심 속 공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울산 삼산 유수지공원

1987년 조성된 방재시설인 삼산배수장은 각종 오염수 유입으로 상습 악취가 발생하는 혐오시설이었는데요.

2015년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악취를 해소하고 체육/공원시설 설치로 여가공간 및 쉼터로 거듭난 남구 도심 속 명소입니다.

삼산동행정복시센터 뒤쪽에 위치한 삼산 유수지공원은 화장실이 따로 없다 보니 삼산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24시간 개방 중이니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잘 되어있어서 주차하기에도 너무나 좋았어요.

도심 속 작은 공원인 유수지공원은 지금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초록 초록함이 가득하고 바람도 적당히 시원하고 푸릇한 산책로와 분수대와 팔각정 등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작은 그네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운 날씨에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을 해주기도 하였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니 중간에 운동기구도 준비되어 있어서 생활체육 하러 방문하기에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산책도 하고 근력운동도 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삼산 유수지공원이었어요.

산책길이 잘 되어있다 보니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 나오신 반려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펫티켓은 기본으로 잘 지켰으면 합니다.

공원 이름이 유수공원이라서 그런지 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공원 가운데에는 이렇게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더 시원함과 상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초록 초록함이 가득한 삼산 유수지공원, 도심 속 작은 공원이지만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걷다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더군요.

장미 시즌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활짝 핀 장미도 보였고요.

봄에는 벚꽃나무도 참 이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봄 벚꽃시즌에도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운동장이 있어요.

도심 속에서는 보기 힘든 올코트 농구장도 있고 트렉도 있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심 속 힐링할 만한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삼산 유수지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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