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몸과 마음이 휴식하는 시간, 대전 치유의 숲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
‘대전 치유의 숲’을 소개합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은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넓은 주차장과 무장애 테크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이 휴식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대전 치유의 숲을 함께 걸어보실까요?
대전치유의숲은 무수동의 산림생태텃밭을 지나
주차장을 통해 걸어 올라가면 다목적광장과
관리센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이
치유센터입니다. 대전치유의 숲에서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보내는 시간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모두의 숲길이라고 이름을 붙인 무장애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천천히 걸어서
치유의숲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심의 대부분의 곳은 벚꽃이 모두 떨어졌지만
치유의 숲에서는 아직 산 벚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에 따른 기온의 변화로 일반적인
벚꽃의 개화시기보다 개화가 늦기 때문인데요.
대전치유의숲에도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들이
예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조팝나무 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하얀 작은 꽃들이
가지를 따라 빼곡하게 피어나는 것이
조팝나무 꽃의 특징인데요.
흰 눈이 내린 것 같기도 하고 팝콘들이 가지를 따라
터진 것 같기도 해서 아름답습니다.
대전치유의숲에서 만날 수 있는
수선화군락도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에
피는 꽃으로 봄을 알리는 전령이라고
소개되기도 하는 수선화인데요.
피고 지는 모습도 그저 아름다운 수선화입니다.
대전치유의숲에서 만날 수 있는
편백나무 숲길입니다.
편백나무는 다량의 피톤치드를 내뿜는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피톤치드는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잘 정비된 데크길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확 트인 전망과 함께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은
가슴까지 환해집니다.
4월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어 숲길을 걸어보니
몸과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대전치유의 숲은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면
숲길을 걷기에 충분한 시간인데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전치유의숲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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