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현재 저희 홍천 가볼만한곳 삼생마을에서는 '강원스테이'라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전에 미리 농촌에서 살아보는 과정을 경험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땡볕을 견디며 일하는 농부들의 삶도 경험하고

지금은 가을 농사 수확과정을 체험중이십니다.

실습용 텃밭에 무를 심어 수확하고

상추도 간간이 뜯어 함께 회식도 하고요.

서리내리기 전,

여벌로 심은 알타리를 수확하여

손질하여 알타리 김치도 담으시고요.

하여튼 7월부터 시작하여 벌써 6개월의 정해진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데

농촌에서의 삶이 농사만 짓고 사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6차 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귀촌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 사업장을 방문하여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특산물인 쌀을 활용하여 막걸리를 빚고 있는

쌀 양조장인데요,

생막걸리와

막걸리 치고는 도수높은 진광쌀을 활용한

진광10

두 종류의 쌀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100% 홍천쌀과 오미자를 사용하고 있는 생막걸리는 완전 발효하여 탄산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아스파탐과 감미료 없이도 당도도 괜찮고

맛도 정말 좋은 막걸리입니다.

유통기한은 60일 정도.

진광10은 진광쌀과 유기농 농법으로 농사지은 오미자를 활용하며 빚은 술로

쌀의 단맛과 오미자의 새콤한 맛이 일품을 이루고 있으며

은근 술술 넘어가서

알딸딸해지는 기분이 일품인 막걸리입니다.

도수도 10%로 막걸리치곤 꽤 알콜도수가 센 편입니다.

유통기한은 약 150일 정도

이렇게 세병이 한셋트로

선물용 포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막걸리 제조실입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아랫목에서 항아리를 놓고 발효시키지 않고

이렇게 기계에서 온도를 다 맞추어 빚고 있습니다.

정말 과학적으로 빚어지고 있는 술입니다.

다 만들어진 막걸리를 용기에 담는 기계

모든 과정이 이렇게 과학적이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막걸리 브루어리를 방문했는데

시음을 안 하면 안되겠죠?

이다연 대표와 함께 시음하며

막걸리 주조과정과 유통

그리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을 내기위해 노력한 사례 등을 들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맛난 막걸리를 홀짝 홀짝 마시는 건 기본입니다.

지난번에 홍천 가볼만한곳 아람마을에서 회의를 하면서 반주로 나온 막걸리에 취해

마을로 돌아와 택배 운송장 바꿔 붙인건 비밀입니다.ㅎㅎ

(한때 저도 막걸리 빚는 것에 빠져서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솔잎 동동주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개월동안 누룩만들기에서부터 모든 종류의 전통주 빚는 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작고 아담한 양조장에서

이렇게 이쁜 도자기잔들과 전통적인 냄새 풍기는 양은잔으로 데코하여

세련되면서도

시골 양조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마을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로 지정되어

지금은 서울의 모 백화점에 납품 계약까지 맺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홍천 시골에 정착하여 취미를 직업으로 발전시킨 성공 사례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도시에서보다 농촌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발견했다는 이다연 대표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으로 강원스테이 참가자 선생님들도 나름의 비전을 가지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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