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주 史사적인 여행 경상남도 밀양시 편 11월 10일(일) 밤 9시40분 방송 예정
11월 10일(일) 밤 9시 40분! 밀양이 뜬다!
#KBS 1TV "아주 사적인 여행 밀양편" 이 방송됩니다!
밀양에 이런 이야기가?
사명대사와 김원봉, 윤세주가 함께한
애국과 의열의 도시 밀양의 숨겨진 역사,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표충사,
항일테마해천거리, 의열체험관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영남루, 위양지 의 절경 속에서
펼쳐지는 밀양의 매력!🌟
그뿐만 아니라 입안 가득 달콤한 밀양 대추,
굿바비샌드, 대추초콜릿 까지 입맛도 책임집니다!🥔
궁금해지지 않나요?
그럼 11월 10일 밤 9시 40분,
KBS 1TV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놓치면 후회각!
▶ 구국의 고승, 사명대사를 기리는 표충사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인 해발 1,108m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표충사. 보통의 사찰이라면 사천왕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누각이 반기고 있습니다. 표충사는 사찰 경내 유교식 사당과 서원이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곳입니다. 이 공존은 호국불교의 상징, 사명대사를 기리는 사당 ‘표충사’를 옮겨 오면서 사당을 품은 사찰이 되었습니다. 1544년 밀양 무안면에서 태어난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승불교의 궁극적 목적인 중생 구제의 뜻에 따라 목탁 대신 칼을 들었습니다. 약 2천 명의 승병을 이끌고 재탈환에 승리한 평양성 전투를 시작으로 삼각산 노원평, 행주산성, 수락산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구국에 앞장섰습니다. 전란 후에는 외교사절로 나선 사명대사는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포로들을 송환해 온 놀라운 외교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난이 닥치자 몸소 뛰쳐나와 나라를 지켰던 사명대사. 표충사를 둘러보며 그의 호국정신과 애민, 애국의 뜻을 되새겨 봅니다.
▶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의 의열 정신이 깃든 해천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 영화 <암살>의 한 장면으로 재조명된 밀양은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요람입니다. 밀양에서 배출한 독립운동 수훈자만 90여 명. 일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의열단 창립 멤버 10명과 조력자 2명 중 6명이 밀양 출신입니다. 특히,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는 시내 중심의 해천에서 나고 자란 2살 터울의 막역한 이웃사촌 사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1919년 의열단 창립 동지이자, 1935년 좌우 연합의 민족혁명당 창당 동지, 1938년 항일 독립군 무장 군대인 조선의용대의 창설 동지로 독립 투쟁의 중요한 순간마다 뜻을 같이했습니다. 단장 김원봉이 맨 앞에서 조직을 이끄는 역할이었다면, 윤세주는 조직을 살뜰히 챙기는 살림꾼으로 없어선 안 되는 주축 멤버였습니다. 조국 독립이라는 큰 뜻을 함께한 평생 동지 김원봉과 윤세주. 독립 투사로 불꽃처럼 살다 간 두 사람의 생애를 되돌아봅니다.
▶ 밀양 사람들의 소울푸드, 돼지국밥
밀양의 대표 음식 하면 단연, 돼지국밥! 미리 삶아 놓은 수육과 찬밥을 뚝배기에 담고, 돼지뼈나 소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토렴하는 것이 밀양식 돼지국밥의 특징입니다. 밀양 돼지국밥은 1930년대쯤 무안면 일대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됩니다. 밀양은 1930년대 전국 8대 우시장으로 손꼽혔을 정도로 우시장이 크게 발달했는데, 우시장에는 소뿐만 아니라 가축의 내장을 싸게 사고파는 시장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때 곤궁한 서민들이 돼지뼈나 소뼈로 육수를 내고 돼지부속물을 잔뜩 넣고 끓인 것이 오늘날 밀양식 돼지국밥의 시초입니다. 밀양 아리랑시장에서 3대째 전통을 잇고 있는 돼지국밥 노포에서 서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며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준 돼지국밥을 맛보며, 밀양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돼지 하나에도 숨어 있는 그 사(史)적인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조선 선비들에게 사랑받은 영남 제일의 명루, 영남루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명루라 불리는 영남루로 향합니다. 밀양강변 아동산 자락에 있는 영남루는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의 부속 누각입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구조에 좌우로 2개의 익랑을 거느리고 있는 영남루는 웅장한 규모와 세련된 건축미, 그리고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당당하고 회화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누각입니다. 퇴계 이황, 목은 이색, 삼우당 문익점 등 당대 최고의 명필가들이 이곳을 찾아 시문(時文)을 남겼고, 조선 선조 때에는 영남루에 걸린 시판이 300여 개에 이르며 ‘시문 현판 전시장’으로도 불렸습니다. 명불허전 명루의 모습을 그 당시 선비의 마음으로 오롯이 느껴봅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밀양의 제1경이라는 영남루 야경을 감상하며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 대추 시배지 밀양의 ‘3대 대추 농가’
밀양은 대추 시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899년(고종 36)에 저술한 『밀양군읍지(密陽郡邑誌)』에 밀양 대추 관련 기록과 함께 단장면과 산외면에서는 400년 전부터 대추를 재배했다고 전해질 만큼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아삭한 과육에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대추 생산량 중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밀양 대추. 10월부터 제철을 맞아 대추밭에는 붉게 익은 대추들을 볼 수 있습니다. 3대가 대추 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을 만나 밀양 대추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사과대추를 처음 맛본다는 배우 이상엽. 과연 그 맛은?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史적인 퀴즈 시간!
이번엔 상품이 특별히 두 개라고?
밀양 특산물 사과, 딸기, 대추가 들어간 샌드와 대추 초콜릿까지!
과연 퀴즈 대결 승자는?
애국과 의열의 고장, 경남 밀양
아는 것을 넘어 경험이 되는 <아주 史사적인 여행> 열아홉 번째 여행지는 애국과 의열의 고장 밀양! 발길 닿는 곳마다 왜란의 격렬한 전쟁터에서 의연한 승리를 이끈 승병장의 호국정신이 서려 있고, 일제강점기 일제에 맞서 대한 독립을 외친 독립운동가의 붉은 함성이 들려옵니다. 높은 산 넓은 들녘마다 가득 찬 햇빛처럼 골골샅샅 의로운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고장, 밀양. 무르익은 가을, 밀양의 지극히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번 여행은 MC 박미선, 심용환과 한국사 모범생이 되어 다시 돌아온 배우 이상엽과 함께합니다!😀
찬란한 햇살 아래 의로운 정신을 품은 밀양의 史사적인 여행은
오는 11월 10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애국과 의열의 고장, 밀양> 편에서 공개됩니다!🎞
많, 관,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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