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쇼핑도 하고, 봄나들이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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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겸 쇼핑 장소로 알려진

탑정호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어섰습니다.

평소에도 로컬푸드에서 장을 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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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탑정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 본 후기와 근처 가볼 만한 곳을

한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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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탑정호 산책 나오시는 분들의 단골 코스입니다. 2층에 자리한 카페 아늑도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찾습니다. 호수가 가까이 건너다 보이는 매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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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에는 마침 카페에 갔는데 함박눈이 쏟아져서 황홀한 눈 구경도 했답니다. 논산은 충남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많다고 합니다. 각 직매장은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이곳은 일단 야외 소풍 온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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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에 들어서자 이곳에 납품하는 농업인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 지역 농산물로 알려진 로컬푸드는 지역 농부들이 생산해서 바로 소비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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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계신 분들은 마을 주민의 사진이 있어서 보기 좋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어쨌든 이름을 걸어 놓았으니 좋은 상품을 납품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생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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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의 가장 인기 상품은 역시나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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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둘레에 놓인 화분은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아내는 화분을 만지작거리며 뭘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이지만 잘 키우면 꽃이 계속 지고 피면서 한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알뿌리 화분을 사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지켜조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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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내부에 있어서 매장 밖은 모두 공원입니다. 여름내 아이들의 최고 피서지였던 물놀이 시설이 산뜻한 색깔로 서 있습니다. 야외 바비큐 시설도 지난겨울에 확충을 해서 특별한 나들이를 하고 싶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볕이 좋아서 정말 걷기 좋은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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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딸기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대형 스마트 팜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딸기의 생태를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주말이면 아이들을 앞세운 가족이 줄을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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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비닐하우스 안은 포근한 냄새도 좋고, 훈훈한 공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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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이곳 딸기는 따먹지 않으니까 푹 익을 때까지 그냥 달려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달콤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스마트팜은 수경재배로 걸어 다니면서 농사지을 수 있어서 더 이상 허리 아프게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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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좀 더 걸어 보자고 탑정호 수변데크로 접어들었습니다. 호수는 점점 부풀어서 물이 가득 찼습니다. 반대로 걸어 들어가니 호수 안쪽에서 밖으로 나가는 상황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수변생태공원의 이곳저곳을 산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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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호수 주변의 나무에 새싹이 돋고, 곧이어 봄꽃이 일제히 피어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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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쉬어 갈 곳은 수변생태공원 여울농원입니다. 들어서면서부터 작은 실내 공원에 들어온 것 같아서 탑정호 드라이브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탑정호 사진도 늘 전시해 두어서 탑정호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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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 접어드니까 남쪽엔 벌써 꽃소식이 무성합니다. 앙증맞은 산수유나 매화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광양 매화축제나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이번 주에 성황이라고 합니다. 논산은 아무래도 3월 말은 되어야 종학당이나 명재고택의 봄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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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로 로컬푸드 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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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

문의 전화 : 041-746-6650

자연학습체험장 운영 시간 : 09:00~18:00, 월요일 정기 휴일

주차장 :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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