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을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날,

브런치카페를 가는 경우가 많죠.

오늘 소개할 곳은 계획 없이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이름처럼 여유로운 분위기의 브런치카페🥐

'늦은,'입니다.

'늦은,'은 호주 멜버른에서 요리를 공부한 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브런치카페로,

정통 수란 요리를 기본으로 한 에그 베네딕트,

스매쉬 아보카도, 그리고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매장 안 인테리어와 분위기 역시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여유롭게 물 한 잔을 마시며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고 생소한 이름도 많았는데,

다행히 실물 사진이 담긴 메뉴판이 있어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세심하게 준비된 메뉴판에서 사장님의 배려

손님에 대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마침 방문했던 날 여름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려🌧️

따뜻한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비프 굴라쉬를 주문했어요.

유럽식 소고기 스튜답게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숟가락 가득 떠서 먹는 맛도 좋았지만

고소한 바게트를 곁들여 먹으니🥖

포만감이 더해지고, 무엇보다 속이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음료는 계절에 맞춰

복숭아 샤벳에이드를 선택했는데요🍑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맛에

쫀득하게 씹히는 알갱이까지,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여름이 입 안 가득 느껴졌답니다.

청량감 있는 음료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메뉴를 주문 후 영수증으로 리뷰를 남기면

토마토 바질 에이드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브런치를 즐긴 후 가볍게 리뷰만 작성해도

상큼한 에이드를 한 잔 더 맛볼 수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

이름처럼 ‘늦은,’은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을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공간이에요.

딱히 준비 없이 가도 부담 없고,

메뉴 하나하나에 쉐프의 정성과 감각이 느껴져

만족도가 높았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쯤은

브런치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따뜻한 음식건강한 한 끼가 기다리는 브런치카페

'늦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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