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일 전
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아름다운 거창 동호마을, 동호숲 -김상택기자-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
거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한곳인 동호마을, 동호숲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눈내린 동호마을의 고가와 동호숲이 멋스러운 풍경을 선물 받았습니다
거창군 웅양면 동호마을 들어가는 길엔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숲 11곳에 선정될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숲입니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하여 비보림(裨補林) 으로 조성한 숲으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키질(곡식을 수확한 후 곡식 알맹이만 추려내는 것)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동호숲을 지나면 바로 마을이 나타나는데 마을입구에 몇백년된 보호수 느티나무를 만날 수 있으며 연안 이씨 쌍성당의 행적비가 서 있는 것이 오래된 전통마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호마을 이씨고가의 겨울풍경
동호마을은 동쪽의 불영산을 주봉으로 남쪽으로는 와웅산, 북쪽으로는 백석산(흰대미산)으로 둘러싸여 자리잡고 있으며 동호마을은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옛터라고 이야기 되는데 이는 가양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고분군이 마을 앞에 산재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동호마을은 산을 의지해서 형성되어 마을 담장들이 돌담이 대부분인데 이씨고가는 흙과 돌을 적절하게 섞어서 담장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마을은 돌담을 쌓아 높지 않게 만들었는데 오랜 세월 마을사람들의 공동체 삶을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을 중간에 작은 개울이 흘러 내려가고 지금은 돌을 쌓아서 보강을 하고 옆으로 사람들과 차가 지나갈 수 있는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마을숲과 아름다운 경관 마을의 당산과 고가 , 재실과 서당등을 이용하여 '솔향기 돌담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마을어귀의 울창한 숲 사이라 이어져 있는 오솔길을 걸어보고 휴양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도농교류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구불구불 돌담위에 하얗게 쌓인 눈이 전통가옥의 기와집과 너무 잘 어울리는 풍경을 선물 받았습니다
전통적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거창 동호마을, 동호숲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조용하게 멈춰선 시간을 느끼는 것 같은 오랜세월 마을에서 살아온 시골사람들의 흔적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거창의 아름다운 마을 전통마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창 동호마을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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