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과천을 걷다, 역사를 담다!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직접 참여해봤어요
과천에 어디 가볼 곳 없을까, 고민되는 분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과천시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고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과천의 역사‧문화 명소를 여행하듯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과천에 이렇게 많은 숨은 유적들이 있었나 싶을 만큼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고,
게다가 스탬프만 찍어도 지역화폐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가볍게 산책하듯 시작했다가, 과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거랍니다😉
▼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위 링크에서 참여하실 수 있어요.
하단 탭에서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에는 아래처럼 방문해야 할 장소가 확인됩니다.
(참여 시작 전에는 회색으로 보입니다.)
총 9개의 명소 중 필수 지점 4곳을 포함한 8곳을 완주하면 되는 투어로,
직접 방문해야하는 장소는 아래와 같아요.
✅ 주요 명소 소개 (★ 필수 지점)
★ 온온사: 조선시대 과천현의 관아에 딸린 객사
★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과천의 문화 예술 진흥 및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
★ 경기소리전수관: 경기민요 등 전통 음악문화의 보존과 전승 공간
★ 마애명문:영사적 의미를 갖는 4종류의 암각문의 새겨져 있는 바위
추사박물관: 추사 김정희의 학문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
보광사: 신라 때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찰
최사립효자정문: 부모에게 지극한 효심을 보인 최사립을 기리는 정문
과지초당: 추사 가문의 절정의 역량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추사 김정희가 마지막으로 머문 공간
역대현감비석군: 과천을 다스렸던 옛 현감들의 공적을 기린 비석들
한눈에 보기엔 낯선 이름도 많고 네이버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아 찾기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위처럼 보광사나 마애명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장소가 모여 있어 충분히 완주 가능한 코스랍니다.
게다가 각 명소는 지도에서 장소를 클릭만 하면 상세 설명이 제공되거나 관련 링크가 연결되고 있어,
단순히 방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소의 의미와 역사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스탬프를 찍는 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관련 장소에서 지도를 들어간 뒤(위치 추적 필수!)
스탬프가 찍혀 있는 곳 쪽으로 걷다 보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됩니다.
8군데의 명소를 방문하여 투어를 완주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스탬프가 찍히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이 됩니다.
추가로 인증을 해야 하는 절차가 없어 간편하지요.
이렇게 완주인증서가 발급되면 과천화폐 1만원권이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매월 말일 기준으로 증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스탬프투어 외에도 해당 사이트에서는 투어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과천 평소들도 함께 표시되어 있어 앞으로의 과천 나들이 참고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범례”탭에서는 원하는 카테고리의 관광지를 추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과천에 이렇게 많은 역사 명소와 향토 유적들이 있는지 몰랐던 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저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천의 뿌리와 매력을 새삼스럽게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혼자서도, 가족과 함께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과천 스탬프투어에 참여하시어 과천의 역사도 배우고 유적지도 체험해보세요.
남은 기간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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