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단풍 명소 영축산 통도사 백련암 600년 은행나무
경남 양산시 단풍 명소 영축산 통도사 백련암 600년 은행나무
가을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경남 양산 통도사 백련암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주차장을 지나 자동차로 7분 거리
3.4km를 달려 올라가면 만나는 백련암의 가을 단풍 은행나무
백련암 주차장에는 산정 약수가 있는데
물맛이 좋아 이곳으로 약수를 받아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백련암으로 오르는 길에 구절초가 피어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련암을 백련정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앞마당에서 보이는 600년 은행나무의 모습
주차장에는 백련 장사 스타리아가 주차하고 있어
이 장소가 백련정사임을 다시 한번 알게 하여 줍니다.
600년 은행나무의 모습답게
그 모습이 당당한 백련정사 은행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름다운 백련암 은행나무 아래
그 모습을 담는 것에 작은 행복을 느끼는
여행객의 모습은 가을의 추억을 남겨줍니다.
백련암은 1374년(고려 공민왕 23) 월화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그 뒤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가 중건하였습니다.
본전 법당은 1707년과 1863년에 중수하였으며 2002년 해체하여 다시 지은 건물로,
'백련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본전법당에서 보이는 600년 은행나무의 모습입니다.
요사채와 강선루 사이의 기와지붕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하나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본전법당 좌우에 당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요사채인 향적당과 안심당이며 마당에서는
요사채를 가릴 수 있는 소나무를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당에 여러 기와 작품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연꽃과 동자승 그리고 꽃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요사채인 향적당과 600년 은행나무의 모습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인데요 향적당에는 여러 가지
편액들이 걸려 있습니다.
본전 법당을 제외한 현존 건물은 여러 차례 중수 과정을 거쳤으나,
원형은 중건 당시의 건물로 추정됩니다.
근세 조선시대에는 선풍이 뛰어난 선원으로 유명하였으며
환성, 경허, 만해, 운봉, 향곡, 구산 등 큰 스님들이 수행한 곳이기도 합니다.
언덕으로 올라 600년 은행나무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본 백련암 강선루의 모습에서 은행나무가 백련암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석등에 모과가 올려져 있는 모습인데요
주변에 모과나무에서 떨어진 것을 이렇게 장식하였습니다.
양산 백련암에는 600년 은행나무와 함께 150년 모감주나무 또한 유명합니다.
광명전에서 바라본 모감주나무입니다.
사찰에서 많이 심으며 그 열매는 염주로 만들어
일명 염주나무라고도 불립니다.
감나무에는 아직 많은 감이 열려있는데요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것 같습니다.
영축산 야래 백련정사의 기와지붕은
가을을 머금고 있습니다.
광명전에서 600년 은행나무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뒤돌아서 바라본 조금 전 내려왔던 길 또한 운치가 가득합니다.
강선루 앞에는 붉은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노란 단풍을 보다가 붉은 단풍을 보니 여러 가지 색상의
가을 단풍을 볼 수 있는 영축산 백련암에 와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됩니다.
붉은 단풍나무 아래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 잠시 앉아
경남 양산시 가을 단풍 여행의 즐거움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경남 양산시 백련암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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