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더 맛있는 동태탕! 겨울 맛집 으뜸공주맛집 곰선생동태씨
겨울 맛집!
으뜸공주맛집
곰선생동태씨
겨울이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곤 하죠? 언몸을 녹이듯 따듯한 국물이 온몸에 퍼지면 왠지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기분, 아마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저는 겨울에 되면 꼭 챙겨 먹게 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게 바로 동태찌개나 동태탕입니다. 겨울에 먹어야 더 별미이며 지금이 딱 제철인 동태, 오늘은 공주의 겨울 맛집인 으뜸공주맛집 곰선생동태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주는 볼거리도 많지만, 먹거리 또한 많아 공주여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곰선생동태탕은 바로 공주대학교 정문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찾아오기 편하며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입구앞에는 으뜸공주맛집 안내판과 방송출연 등이 나와 있는데 이걸 보더라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란 생각이 듭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인원이 많을 수도 있어 일부러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찾아갔는데요, 그래서 바로 창가 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대기시에는 카운터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 메뉴판은 따로 주지 않아도 벽과 창문에 이렇게 크게 붙어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 3명이면 2인분, 4명이면 3인분을 주문하라고 적혀있네요. 너무 많이 주문하여 음식이 남기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이곳은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며, 김치전과 계란후라이를 해서 먹을 수 있는 겨울 맛집입니다.
4명이라 3인분을 주문했더니 밑반찬과 계란 4개를 주셨는데요, 이 계란은 셀프조리대에서 간단하게 후라이를 해서 먹으면 됩니다.
셀프조리대는 입구 바로 옆에 있으며 김치전도 해 먹을 수 있는데요, 김치전은 테이블당 한 장은 무료이며 2장부터는 2천 원을 내야 한다고 적혀있지만 한 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빨간 김치전을 맛있게 해와서 테이블에서 먹으면 되는데요, 동태탕이 나오기 전에 따듯하게 미리 먹는 김치전은 정말 맛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묵사발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겨울이라 묵사발도 따듯한 국물로 나오는데 부드러운 묵사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는데요, 맵거나 짜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동태탕 3인분입니다. 보기에도 양이 많아 보이죠? 동태탕은 이렇게 조금 찌르거진 양푼 같은 곳에 담겨 나오는데 그래서 더 정감있고 맛있게 느껴지며 한번 끓여 나오지만, 테이블에서 더 끓여 먹어야 맛있습니다. 푸짐한 동태와 두부를 보니 자꾸 침이 고이는데요, 그래도 맛있게 먹기 위해 조금 더 끓였습니다.
끓기 시작하자 라면사리를 가져와서 넣었으며 또한 밑반찬과 함께 준 수제비 밀가루반죽도 조금씩 떼어서 넣었는데요, 천천히 끓이면서 조금씩 익어가는 음식 앞에서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봅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그릇에 담아서 덜어 먹으면 되는데요,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역시 먼저 불기 전에 라면을 건져 먹고 전 동태와 두부, 그리고 얼큰한 국물까지 조금 덜어서 먹었습니다.
지금 겨울 무가 맛있을 때라서 그런지 밑반찬으로 나온 무생채가 맛있어서 함께 먹었는데요, 다른 반찬보다 이 싱싱한 무생채는 그냥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동태살은 부드럽고 고니와 알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 열심히 건져 먹었으며 저는 얼큰한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먹었는데요, 또한 다 먹고 나서 보리강정을 가져와서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이 보리강정도 마음껏 가져와 먹을 수 있습니다.
배부르고 따듯하게 먹고 났더니 추위가 조금 덜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요, 역시 겨울엔 시원하고 얼큰한 동태탕이 별미인 듯합니다. 더구나 이곳은 푸짐한 양부터 맛까지 두루 갖추진 곳이라 언제와도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혹시 겨울 별미인 동태탕을 드시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겨울 맛집인 곰선생동태씨에서 맛있는 동태탕은 어떠세요?
곰선생동태씨
위치 : 충남 공주시 무령로 466-3
운영시간 :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시)
휴식시간 : 15:00 ~ 17:00 (포장은 가능)
*주말, 공휴일은 휴식시간 없음
휴무일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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