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경주 보문호반길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어 낭만적인 풍경을 뽐내고

여름에는 녹음이 짙어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고,

겨울에는 고요하고 차분한 매력을 뽐내는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시사철 각각 다른 매력을 느끼면서 산책하기 좋은

보문호반길이 12월에 접어들어서는

어떤 풍경인지 돌아보고 왔습니다.

12월에 접어든 보문호반길 풍경

보문호반길은 보문호수 둘레길의 길이로만 보면

6.5km 정도 되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순환 산책로입니다.

그래서 어느 지점에서 산책을 시작해도

한 바퀴 돌아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콜로세움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문관광단지 초입이라 산책하고

빠져나오기로 편하기 때문입니다.

12월에 접어든 보문호반길의 풍경은

대부분 나무들이 잎이 떨어지고 황량한 모습이지만

아직 알록달록 물든 단풍의 모습도 남아있어,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다소 차가워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였지만

고요한 분위기이라 산책하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문호반길의 장점 중에 하나가

보문호를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길도 넓고 유모차가 다닐 수 있게

평탄하게 잘 조성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보문호반길은 호수 이외에도 물너울교, 경주 관광역사공원,

징검다리 등과 같은 볼거리도 있어

심심할 겨를도 없습니다.

물너울교와 경주 관광역사공원야경도 예쁜 곳이라

야간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하고

징검다리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고

바로 옆 놀이공원에서

놀이 기구를 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보문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초승달 의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인데

겨울철에는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멋진 곳입니다.

겨울철에는 오전이 좀 더 청명한 모습이니

이곳은 오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12월에 찾은 보문호반길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의 경계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여유로운 풍경이었습니다.

한적한 겨울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경주 보문호반길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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