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구 SNS 서포터즈]부산 대신동 산복도로 카페 유씨

부산 대신동 카페

유씨 yousee

어떤 느낌의 카페를 선호하시나요?

저는 대형카페를 많이 가긴 하지만 사실 아담하면서 감성적인 카페를 선호하는데요.

부산 대신동에 딱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색다른 뷰와 함께 조용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카페 유씨의 분위기, 메뉴, 뷰에 대해서 공유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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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 서구 망양로 19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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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09: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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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 도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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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매장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근처 공영주차장 2곳 이용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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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용법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어서 버스를 이용하세요~

70, 190번 버스로 환승 후 대신여중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바로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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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성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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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유씨는 빈티지한 감성이 있는 카페였어요.

카페 이름인 유씨는 사장님의 성이기도 하고, you see라는 영어로 '당신이 나를 보고 내가 당신을 본다. 고로 서로를 마주본다'의 의미이기도 해요.(출처 유씨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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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함과 감성적인 소품들로 카페 곳곳이 꾸며져있었는데 과하지 않아서 더 멋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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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봤을 때는 아담한 공간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숨겨진 공간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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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성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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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마다 컨셉이 달라서 여러 번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고 새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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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좌석 중에 통창이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어요.

유씨에서 느낀 독특한 점은 바닷가 근처에 있는 카페도 아닌데 뭔가 휴양지 같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특히 제가 앉은 자리에서 그 느낌이 잘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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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첫 번째로 떠올리는 오션뷰는 아니지만

산복 도로만의 특별한 뷰가 있어요.

저는 대낮에 방문하였지만..

노을 질 때 방문한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노을 질 때쯤 방문하셔서 야경까지 보고 가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낮에 와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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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에스프레소 바를 보니 커피가 무조건 맛있겠다 싶었는데요. 로스팅도 직접 하신다고 하네요.

커피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콜드브루, 콜드브루라떼, 필터 커피가 있었어요.

논커피 제품인 과일 티, 소르베 에이드, 유자 허니 블랙 티, 요거트, 그래놀라, 애플망고요거트, 오렌지주스, 아보카도 스무디도 있어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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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만 먹기 심심하신 분들을 위한 디저트 종류도 (클래식 휘낭시에, 블루치즈 휘낭시에, 얼그레이 마들렌, 초코 마들렌, 바스크 치즈 케이크) 있으니 간단히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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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 디저트 모두 가격이 합리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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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 마들렌을 주문했어요.

유씨의 좋은 점 하나 더 말하자면 사용금액의 10%를 적립해 주시더라고요.

적립해 주는 카페는 많지만 10%는 잘 못 본 것 같은데..

몇 번만 방문해도 금방 적립금 쌓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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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주시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빨대를 이용해서 먹기보다는 컵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하신다고 하셨어요.

이유를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마 그게 더 커피의 향을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겠죠?

(빨대가 필요하신 분은 따로 요청하시면 될 듯해요.)

커피는 부드럽고 호불호 없는 맛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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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은 초코 코팅이 단단하게 되어있어서 자를 때 튈 수 있다고 주의 주셨는데..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었네요..

보기는 좀 그렇지만.. 진짜 맛있으니 유씨 가시는 분들은 꼭 드세요~!

약간 쿠키와 구움과자 중간 텍스처의 매력적인 맛이랍니다.

이 마들렌 때문이라도 다시 방문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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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의 작고 정감 있는 산복도로 동네 위치한 카페 유씨.

오랜만에 혼커를 하면서 잠깐의 여유를 즐겼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노을 질 때쯤 오면 너무 멋질 것 같은 곳이라 다음에도 또 방문할 듯해요.

빈티지한 감성의 예쁜 공간에서 색다른 뷰도 보고 싶다면 대신동 유씨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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