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아름다운 진달래꽃에 웃음꽃 활짝! 안양 효성공장 진달래축제
아름다운 진달래꽃에 취했던
'안양 효성공장 진달래축제' 현장
알록달록 봄꽃에 살랑살랑 마음이 들뜨는 4월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봄꽃인
진달래도 활짝 피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5일 안양시 호계2동에 있는
효성공장에서 진달래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씨였지만 핑크빛으로 물든
진달래꽃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을 가질 수 있었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이른 아침 효성 안양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습니다.
효성 진달래축제는 효성의 전신인 옛 동양나일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진달래축제에 방문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진달래 동산에 깜짝 놀랐습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진달래꽃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진달래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매번 같은 자리에서 피어나곤 한다는데요.
진달래 개화시기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를 한 번 알아두면
매년 진달래축제를 즐길 수 있겠죠?
진달래 동산을 구석구석 걸으며
방문객들은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곳이 아름다운 꽃밭이라
따로 포토존이 필요 없었는데요.
이번 축제에 방문하신 분들 모두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진달래를 더 자세히 찍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진달래는 꽃잎이 뾰족한 모양이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꽃받침을 만졌을 때 끈적임이 없으며
꽃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만져진다고 하네요.
진달래 동산에서 꽃구경을 한 후
프리마켓과 먹거리를 찾아갔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 먹기 좋은
따끈따끈한 김치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떡볶이, 라면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발, 가방, 옷 등을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여름에 들만한 예쁜 라틴 가방이 있어
어머니께 선물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진달래꽃의 화려함과 향기에 취했던
안양 효성공장 진달래 동산에 다녀왔는데요.
올해는 아쉽게도 축제는 끝이 났지만
못 가신 분들은 내년에 꼭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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