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에서 자동차로 3분 거리에 초곡마을 장평소류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봄이면 장평소류지 산책길로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져 노란 양탄자에 올라탄 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 곳입니다.

시내버스로도 쉽게 올 수 있는 초곡마을 장평소류지는 많은 사람이 즐겨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노란 유채꽃과 함께 벚꽃이 피어나고 버스킹이 울려 퍼지는 이 모습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장평소류지 입구에 소형차를 주차할 수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이곳 남해마늘연구소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면 주차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라벤더가 자라는 시기에는

장평소류지 라벤더 핫스폿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습니다.

장평소류지 둑에는 왕벚나무가 심겨 있는데

수면에 비친 이 모습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살구나무와 노란 유채꽃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있으니 마치 환상의 꽃밭 같은 느낌이 전하여 오는데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여러 사람이 장평소류지 유채꽃밭에 와서 수변 산책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환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데 모두가 봄나들이에 행복한 모습입니다.

분홍치마를 입은 예쁜 아가씨가 먼저 수변 산책로를 걷는데 발걸음이 너무나 가볍습니다. 그의 발걸음에서 오늘의 행복이 전하여 옵니다.

유채꽃밭 위로 보이는 산에는 연분홍의 벚꽃이

여러 곳 피어나 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화사한 유채꽃밭을 바라보며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답답하던 마음이 시원하게 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유채꽃밭과 저수지의 물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장평소류지 산책길에는 유채꽃뿐만 아니라

개나리도 활짝 피어나 봄의 향연을 알리고 있으며

개나리꽃을 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노란 병아리가 삐약하면서 나타날 것만 같습니다.

빨간 꽃잎을 가진 다른 식물 앞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나니 유채꽃이 더욱 돋보이며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민들레도 피어나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바람이 불어오면 저 꽃잎이 하늘로 올라가 온 세상을 덮을 것입니다.

장평소류지 벚꽃동산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여기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변으로 피어난 수선화가 이 장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왕벚나무 줄기에 새로운 가지를 뻗은 벚꽃은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평소류지 벚꽃공원에서는 버스킹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수분의 노래 실력이 상당합니다.

마치 TV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영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으로 피어난 수선화는

이 자리에 계속 머물고 싶게 만듭니다.

물가에 자라는 수선화가 계속 시선을 이끕니다.

버스킹 음악 소리가 장평소류지를 음악의 세계로 만듭니다. 관객도 신나고 가수도 신나는 흥겨운 벚꽃공원은 봄의 향연장입니다.

장평소류지 아래로 초곡마을이 보입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곡마을은 평화롭습니다.

장평소류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처음 출발하였던 곳과 가까운 곳으로 왔습니다. 노란 유채꽃밭을 다시 바라보면서도 자연이 주는 평안은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남해 여행에서 만난 초곡마을 장평소류지 산책로

노란 유채꽃밭을 거닐며 마음의 평안을 가져보는 시간을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 새로운 에너지가 솟아 날 것입니다.

초곡마을 장평소류지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1605-1

#남해여행 #장평소류지 #초곡마을 #남해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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