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서천 둔치 뷰 명소 구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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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며, 서천 주변에는 가흥동 고분군, 삼판서 고택, 제민루 등의 역사 유적지와 공원, 체육시설 등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서천 둔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장소가 있어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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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둔치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천둔치 뷰 명소 육각정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영주시 가흥동과 문정동을 잇는 하천변에 조성된 공원인 서천둔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에 올라서면 영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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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IC에서 영주 시내 가흥교를 지나 1Km 정도 달려오면 오른쪽으로 잔잔하게 서천이 흐르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육각정 전망대가 있습니다.

영주 서천둔치는 매년 5월이면 영주시 봄꽃축제, 소백산 철쭉제가 열리는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대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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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 육각정 전망대 도로 건너편에는 영주시립도서관과 영주문화예술회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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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정 전망대 앞은 차량 3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으며, 장거리 운전에 또는 휴식이 필요할 때 서천 풍경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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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정 전망대는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구조로, 전통 한식 형식으로 면적은 16.84㎡로 쉼터와 전망대로 이용이 되며 지난 2006년 서천 생활 공원을 조성할 때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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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모양이 아름답게 조화된 처마 아래 현판에는 구강정(龜江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설치 당시에는 육각정이었지만, 구강정은 지난 2012년 4월 명칭공모 후 선정되었으며, 연암 김동호 선생이 글씨를 쓰고 서각 명인 조준희 선생이 새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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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원 ‘ 경우’ 스님이 시를 지어

2014년 6월 11일 현판을 달았는데

그 구절은

‘연방학인 안경우 근종’ 이라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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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구절처럼 도로가에 외로이 서서 밤낮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며 쉼터가 되어 주고 영주시의 번영을 노래하는 구강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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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강을 바라보는 정자라는 뜻을 담은 구강정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새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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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 전망대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잠시 주차를 할 때는 구강정 전망대 앞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장시간 주차를 할 때는 아래 서천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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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 전망대에서 서천 너머, 제민루와 삼판서 고택이 있는 구학공원 전망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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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바라보면 사람들이 돌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돌다리는 서천둔치와 건너편을 연결하는 다리로, 돌로 만들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학공원을 갈 때 또는 맨발 길을 걷고 싶을 때 지름길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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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 전망대 앞에 잠시 주차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실 때 서천둔치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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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공원에서 바라본 구강정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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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는 봄에는 벚나무가 심겨 있어 매년 봄이면 벚꽃축제가 열리며 영산홍 집단 군락지로도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인공 폭포와 야외 수영장이 있는 문정동 둔치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꽃이 필 때 서천둔치 뷰 명소 구강정 전망대에서 서천둔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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