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350만 원 지원)

지난해,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그냥 쉬는 청년의 수가 120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1년 새 7만 명이 넘게 늘어난 것인데요. 이 중 별다른 구직활동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은 50만 4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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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경제 성장 둔화와 내수 부진, 제조업·건설업 불황, 기업들의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현상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처럼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되면 오랜 시간 취업을 하지 못해 구직을 아예 단념해버리는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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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찾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수 기준 충족 시 최대 35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오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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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등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해 자신감 회복,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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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18~34세 사이의 청년 중 ▲ 6개월 이내 취·창업 교육이나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사람, ▲ 자립준비 청년, ▲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 북한이탈 청년인데요. 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지만 ▲ 주 30시간 미만 근로 청년이거나 ▲ 오산시 거주 19~39세 청년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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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산시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단기 24명, 중기 48명, 장기 24명. 총 96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에게는 진로 탐색, 심리 상담, 직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 참여 수당 + 이수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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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참여자(5주 이상)는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되고요. ▲ 중기 참여자(15주 이상)는 1인당 150만 원, ▲장기(25주 이상) 참여자는 1인당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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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 장기 참여자의 경우 이수 인센티브가 20만 원과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되며, 장기 참여자는 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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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오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교육은 주로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이루어지고요. 외부 활동도 일부 진행됩니다. 신청 시 거주 지역에는 제한이 없으니 타 지역 청년 여러분도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아래 폼 링크를 클릭 후 접수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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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링크 폼 : http://docs.google.com/forms/d/e/1FAIpQLScRLf1exSHaaPKucxh6DT7y18kOslWMTFyNkrKB9WaYwm07cQ/viewform?usp=send_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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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었음’ 청년 인구 50만 시대. 해당 청년들도 처음부터 취업을 단념한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반복된 취업 실패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를 고립하게 된 청년들도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잠시 멈추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부축하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요? 오산시가 어깨를 빌려드리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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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포기했던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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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 031-8036-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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