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SNS 알리미 구현주입니다.

경주하면 잘 알려진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외에도

그 매력을 한층 더해주는 숨겨진 명소들이 많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서출지’ 도 바로 그런 곳인데요,

사람들로 붐비는 도심보다 조금 떨어진 이곳엔

물안개처럼 고요한 풍경을 간직한 ‘서출지’가 있습니다.

서출지는 신라 전설 속 이야기와

자연의 정취가 한데 어우러진 곳인데요,

어느덧 여름 초입으로 접어든

경주의 지금 날씨는 살짝 뜨겁게 느껴지지만...

푸른 녹음이 짙게 어우러진

경주의 서출지는 초입부터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서출지는 경주 남산동에 위치한 연못으로,

반대편에서 살짝 보이는

작은 정자와 연못의 풍경이 아주 압권입니다.

아무래도 이제 여름 초입에 접어든 날씨이다 보니,

볕이 뜨거워 양산이나 우산을 함께 챙겨서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자연이 만들어주는

나무그늘이나 쉼터도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아주 좋습니다.

연못 주변에는 1664년에 지어진

작은 정자 ‘이요당’이 자리 잡고 있어,

고즈넉한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정자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

푸르른 연못전통 정자가 주는 고즈넉함

그야말로 경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장소임은

두말할 것도 없는 곳입니다.

연못 위로 그림처럼 서 있는 전통 한옥 정자는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특히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과 함께 담아내는 사진은

‘인생샷’ 을 건질 수 있는 충분한 포인트입니다.

마침 방문한 시기의 서출지는

연꽃과 수련이 가득했는데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시기였지만,

연못을 가득 채운 연잎만으로도

이미 시원한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이제 활짝 핀 연꽃들을 곧 볼 수 있겠죠?

확실히 이곳 서출지는

경주의 잘 알려진 관광지들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천천히 걸으며 바람 소리, 새소리, 물소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의 역동적인 구름과는 다르게

고요한 연못을 주변으로 둘러싼 푸른 녹음들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

서출지는 복잡한 여행지들 사이에서

조용히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천천히 산책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이었지요.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 여름,

서출지에서 잠시 여유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니,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여름의 서출지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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