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촉촉한 봄비와 벚꽃비가 어우러진 오조산공원의 봄 산책
촉촉한 봄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오조산공원을
찾았습니다.
잔잔히 내리는 봄비 속에
평소보다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원의 정취를 함께 즐겨 보실래요!
차갑게 내리는 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듯
오조산공원 곳곳에는
봄을 만끽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맑게 퍼졌습니다.
아이들의 까르르 웃는 소리에
덩달아 기분 좋은 미소가 절로 지어졌고,😊
그 해맑은 웃음은 빗소리와 어우러져
공원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계양구 오조산공원은
특색 있는 산책길과
잘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휴식 공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제격인데요!
흐릿한 하늘 아래,
산책로 양옆으로 줄지어 선 벚나무들은
이미 절정을 지나
꽃잎을 조금씩 떨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수천 송이의 벚꽃잎🌸이
하늘에서 흩날리며 꽃비처럼 내려,
봄날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비에 젖은 벚꽃잎은
우산 위에 살포시 내려앉았다가
어느새 산책로와 나뭇가지로 다시 흘러내려
낭만적인 봄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조용히 스며드는 꽃잎들의 움직임은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봄날의 감성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평소라면 사람들로 붐볐을 오조산공원은
이날따라 조용히 봄🍃을 품고 있었는데요.
차분한 빗소리와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 속 쉼을 즐기는 모습은
도심 한가운데서 받는
작은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비가 내린 덕분에 꽃잎들은
더욱 선명한 색감을 자랑했고,
흙 내음 섞인 공기마저
유난히 싱그럽게 느껴졌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이 흩날리는
공원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함께 걷는 그 순간은,
잊지 못할 봄날의 한 페이지로
고이 남았습니다.
벚꽃이 지기 시작한 자리에는
연분홍빛 철쭉이 하나둘 피어오르고,
노란 개나리도 다음 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봄꽃💐이 같은 공간에서
잠시 머물다 스치는 듯
공존하는 이 풍경은,
계절이 천천히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살며시 알려주는 듯했습니다.
봄의 시작과 끝이 한눈에 담기는
오조산공원은
그 자체로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바쁜 일상을 사느라
봄이 오는지도 모르셨나요?
소란스러운 하루를 잠시 내려놓고
공원으로 나가 거닐며,
잊고 있던 계절의 감성을 다시 느껴보세요.
봄비에 젖은 꽃잎🌸들,
바람에 실려 오는 향긋한 공기 즐기며
그동안 놓쳤던 작은 행복들이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음마저 가벼워지는
그런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나보세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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