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부평기적의도서관<생태 환경 책 축제>
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려도
축제를 향한 열기는 꺾이지 않는 법이죠.💕
지난 6월 21일,
부평기적의도서관과 새울공원에서 열린
<생태 환경 책 축제-책이라는 숲>
역시 그랬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의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뜨거웠던 축제 현장, 함께 살펴보시죠!😀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온 굴포천천히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매해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여느 축제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죠.
이번 축제에서는
프리마켓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을 담은 프리마켓
좌판도 운영됐는데요.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실용성과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부스에서는
다양한 굿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습니다.
병뚜껑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쓸모없던 병뚜껑은 세상 단 하나뿐인
멋진 키링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아이들은 이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몸소 깨우는 계기가 되겠죠.
병뚜껑을 오븐에 녹이고 성형하는 과정은
신기함과 뿌듯함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자는 다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지요.
또한 점자를 직접 새겨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책의 상단이나 하단을 감싸는
얇은 종이인 책 띠지.📕
대개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축제에선 직접 디자인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봤습니다.🎨
버려지는 물건에 가치를 담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죠.
각 체험을 마친 뒤 도장을 모두 모으면,
운영 부스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어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어줬던 행사였답니다.
환경과 책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구민 간의 따뜻한 교감이
어우러진 하루였습니다.✨
작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며,
축제는 그렇게 천천히, 아름답게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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