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전북과 중국 작가의 인연을 잇다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전북·중국 작가의 작품 선보여 -

-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 -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전북 지역 작가와 중국 작가가 함께하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익산, 전주, 군산,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人-緣)'으로 무한한 우주와 영겁의 시간 속에서 한순간에 불과할 수 있지만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를 총괄한 조은영 원광대학교 교수는 "평면과 입체 작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작가 19명의 각기 다른 삶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53-6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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