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로봇이 서빙하는 봉화 현지인 맛집, '타이짬뽕' | 홍애련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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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초록잎들이 고개를 내밀며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요즘, 고운빛깔 꽃들도 곳곳에서 화려하게 수놓고 있어요. 바깥활동이 많아지면서 지역 맛집을 찾게 되는데요. 경북 봉화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타이짬뽕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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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봉화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타이짬뽕이에요.

봉화읍으로 들어서는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운 곳이에요.

건물 앞 마당이나 옆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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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한 분위기에요. 매장 내부가 테이블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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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메뉴인 냉우동과 콩국수도 곧 맛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짬뽕, 짜장면, 야끼면, 삼선면, 탕수육 같은 기본 메뉴를 먹을 수 있어요. 다양한 메뉴 대신 대표 메뉴로 봉화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타이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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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맘껏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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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따끈한 밥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거에요. 면 하나로 부족하다면 밥솥에 있는 밥을 덜어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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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타이짬뽕 메뉴를 볼 수 있도록 전시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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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짬뽕은 입구에 로봇이 서빙하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는데요. 주문을 하면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주는건 로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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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봇이 제가 앉아있는 테이블에 도착하면 “첫번째칸 메뉴를 꺼내신 후 확인을 꼭 누르세요. 고객님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귀엽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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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짬뽕이에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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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맛이 일품인데요. 야채와 해물이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나는 짬뽕이에요. 면을 먹다가 밥을 함께 드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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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드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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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봉화에 도착해서 든든하게 식사를 했어요. 역시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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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해서 식사를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더라고요. 봉화 현지인 맛집을 찾으신다면 봉화읍 들어서는 길에 있는 타이짬뽕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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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과 함께 자연이 연두와 초록빛을 발산하고 있는데요. 숲속도시 봉화를 찾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맛있게 먹고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랄게요.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홍애련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