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석사의 단풍과 노을

​

​

​

​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영주 부석사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소백산 자락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영주 부석사는 천년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자연의 풍경과 어우러진 붉은 단풍은 고즈넉한 사찰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

​

신라시대의 유서 깊은 사찰 부석사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웅장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천왕문을 지나니 부석사는 다양한 색채로 물들어 있어요. 소백산 자락으로 감싼 부석사는 그야말로 가을가을한 느낌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아요.

​

​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주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한국 불교 건축의 백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찰입니다.국보 무량수전을 비롯해 여러 건축물들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단풍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입니다.

​

​

​

​

'떠 있는 돌의 사찰'이라는 의미의 영주 부석사는 예부터 내려오는 설화가 있는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봉황산 기슭에 절을 지으려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생기자 의상대사를 흠모했던 '선묘'가 용으로 변하여 큰 돌을 띄우는 기적을 일으켜 의상의 절 건축을 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

​

단풍과 어우러지는 부석사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이 빛납니다. 무량수전의 넓은 마당과 석탑, 그리고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붉게 물든 단풍잎은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

​

가을날 울긋불긋 단풍과 주변 자연경관이 이쁜 영주 부석사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고려 시대 세워진 사찰로 세계문화유산이자 우리나라 국보가 보존되고 있는 곳입니다.

​

영주 부석사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한 최적의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평일이나 주말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무량수전은 지붕이 밖으로 기둥을 밀어내는 듯한 모습인데요. 기둥을 안쪽으로 쏠리게 하는 안쏠림 기법과 모퉁이의 기둥을 높인 귀솟음 건축 기법으로 안정감을 주는 황금비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신라시대 때 만든 국보로,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석등은 중생들의 어둠과 무지를 밝힌다고 합니다.

​

부석사 무량수전이 보이는 삼층석탑에서 석양을 바라보니 겹겹이 굴곡진 산능선과 길게 펼쳐진 하늘과 구름의 모습이 신비롭고 안온한 기분이 듭니다.

※본 게시물은 11월 중순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현재의 상황과 다를 수 있으며 영주시의 공식 입장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