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바로 그 날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지 한달 여.

어느 때보다 헌법의 준엄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입니다.

​

바로 오늘 7월 17일은

이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날

제헌절입니다.

​

삼일절(3월 1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과 함께

우리나라 국경일입니다.

​

1948년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날입니다.

​

1948년 7월 12일 헌법 제정

1948년 7월 17일 헌법 공포

​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후, 우리 민족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를 염원했습니다.

그 열망을 담아 제정된 헌법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천명하고, 국민의 기본권과 의무, 국가의 통치 구조를 명확히 규정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

이 헌법 덕분에 우리는 민주주의의 가치 아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국가의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

제헌절은 단순히 헌법이 만들어진 날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존재 이유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가치들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

​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우리는 이 땅에 자유와 정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했던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민주 헌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합니다.

​

오늘은 태극기를 다는 날입니다.

​

​

비가 와도 태극기를 답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깃봉이 흔들리고 태극기가 훼손될 만큼의 날씨라면

달지 않습니다.

​

이천시에도 지난 밤 많은 비가 왔습니다.

시간에 따라 소강상태와 폭우가 반복되는데요.

​

아이가 있다면 잠시 소강상태일때 태극기를 잠시 달아 그 의미를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

​

​

​

​

​

​

​

​

​

​

​

#이천시 #이천뉴스 #유네스코창의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