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핫플레이스 보현산댐출렁다리와 수변둘레길 걸어요!

3월 초, 꽃샘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러들었는데

어느새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기분이 spring처럼 통통 튀는 봄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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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영천알림이단’으로 또다시 영천을 방문하면서

봄에는 따뜻한 햇살 받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3월 네 번째 주말에 보현산댐출렁다리를 건너 댐을 바라보며 걷는 수변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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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 공간이 여유가 있는듯하지만, 주말에는 조금 서둘러야 할 듯합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과 카페, 매점, 종합안내소,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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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이른 시간에 영천 보현산댐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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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도시 영천을 상징하는 별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 서 있어도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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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가볼 만한 곳으로 필수코스인 영천 보현산댐출렁다리는

2021년 4월에 착공하여 2023년 8월에 개장해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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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경 오세요!

보현산댐출렁다리 광장에 있는 영천 9경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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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영천 9경 해볼까요?

5경인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보현산댐출렁다리 끝 지점으로 도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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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 /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길이

장경간(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의 길이 350m 국내 최장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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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별의 형상이 보이는 곳에서 출렁다리의 웅장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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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포토 존에서 사진 한창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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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안전 수칙도 한 번 더 읽어 봅니다.

애완견 출입 금지 / 자전거 출입 금지 / 음식물 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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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출렁다리 통행 이용 시간을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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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3월~10월) / 동절기(11월~2월)

★입장 마감 운영종료 30분 전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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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출렁다리 통행은 불가하고 조명은 18시~2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음 1박 여행에 환상적인 보현산댐출렁다리 야간경관을 만나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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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길이 530m 중간지점에는 별의 모습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특징이며 별 모양 전망대가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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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모양 전망대에서 주차장 방향 걸어온 길을 돌아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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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2곳인데 첫 번째 전망대에서 건너편 도착지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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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와이어가 안착하는 건너편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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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끝 지점에는 호떡, 음료,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고 화장실과 휴식할 수 있는 쉼터,

하트 포토 존과 함께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온 사람들을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싣고 가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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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포토 존에서 인증사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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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목적은 보현산댐출렁다리를 건너 물 그리고 자연 속 산책 공간

‘보현산댐 수변 둘레길’을 걷기로 했기에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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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 수변둘레길은 총거리 3km이고, 50분 정도 걸립니다.

보현산댐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K-water 보현산댐 관리 지사 앞 공도교를 건너

보현산전망대를 지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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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따는 소년과 인사도 나눕니다.

보현산다목적댐은 금호강 유역(영천•경산시)의 물 부족에 대한 안정적 대처와

댐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2010년~2015년까지 건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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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과 출렁다리를 환상적으로 볼 수 있다는 뷰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전망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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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오르기 전 데크 공간에는 간단한 식사와 간식,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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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독도실시간 영상관과 영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망대 카페는 3층인데 실제 높이는 10층, 164개 계단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운동 하실 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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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쪽에는 영천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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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영천 9경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제 영천 9경은 확실하게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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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경 복습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카페로 올라갑니다.

보현산댐전망대 카페는 경북 뷰 카페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그 매력은 직접 방문해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카페에는 영천의 특산물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빵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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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독서하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 약곰의 뒤태를 먼저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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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댐전망대 카페에서 바라본 보현호와 멀리 보현산댐출렁다리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상상을 하니 올해는 사계절 다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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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 고향이지만 울산에 와서 살았던 제2의 고향인 마을도 댐 건설로 수몰되어서 가끔 망향비 앞에 서면

그 그리움이 성큼 올라옵니다.

보현산댐 건립으로 하송마을, 용소리, 입석마을이 수몰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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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그리고 기억의 공간

2014. 12.

전망대 옆에는 보현산댐이 준공되면서 수몰 지역 주민들이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의 조그마한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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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나와 팔각정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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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여유로운 봄날의 산책을 하고 보현산 권역에서 즐기go! 맛보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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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짧은 소풍이 끝났습니다.

이번 소풍에서는 이십 대가 되도록 꿈을 키우며 현실과 이상이 공존했던곳,

두번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제2의 고향이었던 수몰된 나의 어린 시절도 함께 떠올려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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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현호의 윤슬이 반짝반짝 별처럼 느껴져서 한참 바라보았는데 별의 도시 영천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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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뷰 맛집, 영천 여행 명소 보현산댐 권역

보현산댐출렁다리, 수변둘레길, 가까운 곳에 있는 보현산천수누림길, 보현산천문대, 보현산약초식물원, 보현산자연휴양림 등

하루 여행으로는 부족한 명소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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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천으로 떠나세요^^*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유정숙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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