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하루를 즐겁게 하고 신나게 하지만,

맛없는 음식을 먹는 것은 밥수저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겁게 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몸에 다 좋은 게 아니고, 맛이 없어도 몸에 좋은 음식이 많습니다.

편식은 음식에 대한 기호가 강하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이 깨져 발육이나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 편식은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타스틱 반찬 특공대>는 다온이가 엄마 몰래 버린 반찬들이 늦은 밤

냉장고 밑에 모여 다온이의 편식을 고쳐 주기 벌어지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마녀식당>은 엄마의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투정을 부리는 훈이가

마녀식당에 초대장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편식탈출 골고루 상자> 엄마가 “골고루 다 먹어야 해”라며 준 야채 스프를 먹길 주저하는 유미에게

‘걱정 싹 택배 삼총사’가 찾아오며, 편식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라는 아기돼지 다섯한테 엄마 돼지가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다섯 돼지가 좋아하는 김밥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김밥 다 좋아하는데, 읽어 보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골고루> 그림책은 아이가 음식을 가려 먹는다고 무작정 꾸짓기 보다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필요하고, 그 영양소는 각각 다른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알려줍니다.

음식 재료가 하는 역할에 관해서도 설명합니다.

아이는 음식아라는 것이 단순히 맛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튼튼한 몸을 만들기 위해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중에 1위를 했다는 소식에 펑펑 울 정도로 속상해합니다.

그러면서도 사랑받는 방법을 연구해 소시지를 따라 분홍색으로 화장도 해 보고,

라면처럼 파마도 해 보는 등 사랑받기 위해 유쾌하게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무지개 똥> 그림책은 달팽이 삼형제를 통해 잘 먹고

씩씩하게 자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 주는 책입니다.

<뭐, 맛있는 거 없어?>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생쥐의 맛여행입니다.

새들이 있는 나무꼭대기에 올라 지렁이를 잡아먹는 것을 보고 놀라고,

절벽에서 자라는 풀을 뜯어 먹어도 맛이 없어 힘이 빠집니다.

우연히 산딸기를 입에 넣을 때 뱀이 물어 배속으로 들어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산딸기를 친구들에게 나눠 주며, 친구들의 음식도 얻는 흥미진진한 그림책입니다.

맛있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재미있는 것만은 아닌데, 흥미진진한 <뭐, 맛있는 거 없어?> 그림책입니다.

<과자가 되고 싶은 피망> 그림책은 피망 같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채소와 즐겁게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도 밥도 골고루 먹어요' 지산 초록도서관 11월~12월 어린이 추천도서를 통해

편식하는 습관이 왜 안 좋은지 알아보고, 골고루 먹는 방법을

책으로 깨달아 스스로 깨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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