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가족 나들이 장소 찾느라 고민이 많으시죠? 오늘은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고, 직접 취사도 가능한 대전 초지공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자연 속에서 뛰놀고, 직접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초지공원은 요즘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나들이 코스입니다. 초지공원으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초지공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 정확히는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전 시내에서는 다소 외곽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큰 매력이죠. 운전면허시험장 쪽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울창한 나무와 너른 잔디밭이 펼쳐지는 풍경이 보일거에요. 그곳이 바로 초지공원입니다.

초지공원의 대표적인 매력은 바로 이름처럼 넓은 초지, 잔디밭이에요. 도시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이 넓은 공간이 주는 개방감이 정말 압도적이에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고, 반려견 산책하기도 좋아요. 돗자리를 펴고 앉아 책을 읽거나, 도시락을 꺼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최고랍니다.

초지공원은 여느 도시 공원과는 다르게 취사 가능한 공간이 있다는 점이 정말 특별해요!

공원 상단 쪽으로 올라가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간단한 야외식사를 즐기기에 딱이죠.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굽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마치 작은 캠핑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단, 쓰레기 정리와 화재 안전 수칙은 꼭 지켜야겠죠?

초지공원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치 새로운 공원을 찾은 것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해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서 인생샷 건지기도 딱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원이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다른 유명 공원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편이에요. 조용하고 사람 붐비지 않는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초지공원은 정말 추천할 만해요.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혼자 사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공원 곳곳에 있는 정자, 벤치, 운동기구 등이 잘 관리되어 있고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에요. 쓰레기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매너 있게 이용하고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대전에서 혼자 조용히 산책하거나, 연인과 데이트, 아이들과 피크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초지공원. 도시 한복판에 이렇게 푸른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대전 초지공원은 말 그대로 '도심 속 자연 쉼터'에요. 잔잔한 산책길과 넓은 잔디, 취사 공간까지 갖춰져 있어서 누구와 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아직 못 가보셨다면, 이번 주말엔 돗자리 하나 챙겨서 떠나보는 초지공원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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