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아이,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 볼거리 가득한 국립생물자원관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나무와 풀의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아이들이 쑥쑥 자라듯, 자연도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이 신기한 요즘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바다식목일(10일), 세계 벌의 날(20일), 세계 생물 다양성 보존의 날(22일), 세계 거북이의 날(23일), 바다의 날(31일) 등 환경기념일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환경> <자연>과 관련하여,
오늘은 김양현 기자님이 서구에 자리한 국립생물자원관을 소개해 준다고 합니다!
바로 살펴보시죠👀
우리가 식탁에서 여러 가지 반찬을 먹고, 봄이면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하며, 계절마다 다른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모두 이 세상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덕분이랍니다.
인천 서구에는 우리나라 생물자원을 발굴, 연구, 보전, 관리하는 국가 시설이 있는데요, 바로 ‘국립생물자원관’이랍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건물은 대부분 연구와 보전 시설이지만, 전시와 교육을 위해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생채움’이 있습니다.
생생채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시설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해설 로봇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 꼬마 관람객도 꽤 많은데요,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을 알고, 관심 가지는 것은 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생채움 권장 관람 순서는
1전시실 ➡️ 2·3전시실 ➡️ 제주 곶자왈 ➡️ 기획전시실1 ➡️ 기획전시실2 ➡️ 어린이체험실 생생숲입니다.
상설 전시실인 1전시실은 생생채움 입구 정면에 있습니다.
1전시실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을 고균계와 세균계부터 동물계까지 7계의 분류군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코너는 식물계와 동물계로, 식물계 코너에서는 식물을 표본화하여 작품처럼 전시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주 보고 지나쳤던 식물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코너입니다.
동물계 코너에서는 그 다양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숲에서 보았던 작은 새들의 이름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갈 때마다 하나씩 더 배우고, 외우고 있습니다.
혹시 잠자리와 거미 등의 조형물도 발견하셨나요?🧐
1전시실에서는 천장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사방 곳곳 천장까지 골고루 둘러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하듯,
디지털 수장고에는 370여 종의 자생생물의 이미지와 동영상, 관련 정보가 저장되어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생물 다양성과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는 2·3전시실은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꿀벌의 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된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꽃가루를 옮기는 꿀벌의 수가 줄어들면,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해 농업에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하죠.
귀찮고 위험한 생물이라도 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 보존하고, 생물 주권을 확실히 하는 것은 우리 생물종을 지키는 일이며, 금전적인 이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일하는 많은 분이 이것을 위해 애쓰고 계시며,
우리는 우리나라에 사는 다양한 생물의 종류를 알고 지키기에 힘써야겠습니다.
제주도의 특이한 숲 형태인 곶자왈을 옮겨놓은 듯한 온실 ‘제주 곶자왈’을 지나 1층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지금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세 가지의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1에서는 8월 10일까지 <흔적, 야생동물의 서식 기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은, 외출에서 돌아온 후, 반려동물의 발자국, 물과 사료를 먹은 양, 배변 흔적, 털 빠짐, 누웠던 온기,
물건이 흩어진 것 등등으로 반려동물이 무엇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야생동물은 발자국, 배변, 보금자리, 먹이활동 등의 흔적을 관찰함으로써
습성, 나이, 성별, 먹이, 질병 등을 유추하고, 우리와 함께 살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설물을 이렇게 자세히 관찰한 건 처음이다.’ 싶을 정도로, 오래 머무르며 자세히 관찰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에 자주 방문하는 분은 로비에 조형물이 새로 설치된 것을 눈치채셨을 텐데요,
이 글라이더는 기획전시실2의 기획전시 <새의 비행>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앞서 전시에서 ‘우리는 의식주뿐만 아니라 의약품, 산업용 산물들을 다양한 생물로부터 얻어 왔다.’라는 내용을 봤는데요,
날고자 하는 욕망에 새가 나는 모습을 관찰하여 비행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람할 것은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내 최애最愛 생물] 수상작 특별전>입니다.
수상작 중 성인부 대상작과 고등학생부 대상작인데요, 뛰어난 그림 솜씨는 물론이고,
‘길앞잡이’와 ‘담비’를 얼마나 사랑하고, 보고 또 보았는지를 그림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물 안내대에는 ‘생생정원 빙고’판이 있어요.
국립생물자원관은 생생채움뿐 아니라 야외공간인 생생정원에도 정말 볼거리가 많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어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눈향나무, 으아리, 미선나무, 범부채, 때죽나무, 할미꽃, 흰말채나무 등을
생생정원에서는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032-590-7000
관람 시간 9:30~17:30 (월요일 휴관)
5월 5일, 6일 정상 운영, 7일 임시 휴관
국립생물자원관 통합예약 시스템 알림존 1 / 2 자원관 소식 전체 선택됨 공지 보도 채용 입찰 더보기 공지 [생물다양성교육] 6월 개인 대상 생물다양성교육에 참여하세요~ 생물다양성교육과 2025.05.19 공지 2025년 하계 대학생 현장실습(35기) 참가자 모집 안내 생물다양성교육과 2025.05.19 공지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철새의 날) 기념행사 알림 전략기획과 2025.05.14 공지 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생물다양성교육과 2025.05.12 그림자료 더보기 영상자료 더보기 사진자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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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볼거리, 배울 거리 많은 국립생물자원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 번 방문으로는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생물이 전시된 곳이랍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고, 꽃과 잎을 틔운 식물이 많아 생생정원을 관찰하기도 좋다고 해요.
무료 주차, 무료 관람이라 더욱 좋은 국립생물자원관,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서동이가 추천합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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