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중리동 '아름다운가게'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는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여전히 가치 있는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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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는 2002년에 문을 열어 벌써 20년 넘게 우리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린 곳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상징이 되었고, 물건을 기부하고 구매하는 소비 방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은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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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통해 기부와 재활용의 가치를 실현하며, 자신이 가진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기쁨을 경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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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히 개인이 기부한 중고 물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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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후원한 새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소비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새 물품들은 품질이 보장되어 더욱 신뢰감을 주고, 새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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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의 매장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의류가 가장 많습니다. 수많은 의류가 색깔, 종류별로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격은 매우 합리적인 편이라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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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옷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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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대부분 기부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이러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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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니트와 가방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고, 보기만 해도 포근한 기분이 드는 가방은 2,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그 가격에 한 번 더 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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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그릇, 책,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제품들이 실용적이고 필요한 물건들이 많아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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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활동천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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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천사들은 물품 정리부터 고객 응대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아 기부와 재활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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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쪽에 'R찬 생활실천'이라는 내용이 보여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구매한 것은 최대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하는 내용을 보니 저도 새해맞이 대청소를 하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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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집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이곳에 기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부한 물건은 해당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판매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환경도 보호하는 뜻깊은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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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품을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기부 가능한 물품이 정해져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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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안내

https://www.beautifulstore.org/intro-d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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