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밀양]경남 야경 일몰 맛집 밀양 달빛 쌈지공원

아담한 동네 뒷산 비탈진 사면 꼭대기에 밀양 시내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야경 일몰 맛집 힐링 포토존 공원, 밀양 달빛 쌈지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국보 영남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늦은 오후에 가면 데이트하기 좋은 경남 일몰 명소이기도 한데요.

밀양 달빛 쌈지공원의 정확한 위치는 영남루와 밀양 아리랑 시장 주변에서 관아 옆길로 올라가 밀양 여고 후문을 찾으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지만 관아에서 차로 2~3분, 도보로는 10분 이내라 부담 없이 오르기 좋았던 힐링 공원이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18면 달빛 주차장이란 이름의 단독 주차장까지 있습니다. 외지 여행자에겐 밀양 시내권 여행지 마무리 코스로 들리기 좋고, 셀카 사진 담기 좋았던 멋진 전망대 공원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에 좋았습니다.

밀양시는 2018년 밀양여자 고등학교 주변에 방치된 낡은 배수지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밀양 시내 중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테크와 달빛문, 낡은 콘크리트 벽 포토존을 만들고 지형적 특성을 살린 달빛 쌈지공원을 만들었습니다. 배수지 지하 저수조의 낡은 콘크리트 벽은 그대로 살려 밀양의 야경을 담기 좋은 창틀 느낌 포토존으로 탄생했고, 야간에는 조명을 활용하여 힐링 경관 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전망대 스카이 로드에 오르면 아찔한 느낌까지 있으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좋은 밀양 시내권 여행지인데요. 주말이면 외지에서 방문하는 청춘들도 많지만, 가족여행지로도 너무나 멋진 힐링 포토존 있는 밀양 시내권 경남 야경 맛집이었어요.

이곳에서 상부 100미터 지점에는 아북산 자연공원이 있습니다. 밀양 아리랑을 모티브로 걷기 좋은 둘레 길 코스로 아리랑 고갯길을 탄생시켜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 기상 과학관, 아리랑 대공원과도 연결됩니다.

보통 전망대가 멋진 곳은 낮 시간대가 더 좋지만, 밀양 달빛 쌈지공원은 일몰이 시작되는 어스름 저녁 무렵이 더 멋지다 싶은데요.

겨울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경 올라갔더니 서쪽 종남산 방향으로 일몰이 시작되면서, 소문만큼 멋진 경남 일몰 명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도시의 화려한 공원과는 차별화가 되지만 작은 소도시의 레트로한 감성 공원으로 밀양 여행 시에 한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였는데요.

이곳 달빛 전망대 공원은 2020년 국토교통부와 국토 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 대전'에서 밀양 내일동과 관아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부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대한민국 국토 대전은 품격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나 도시 중에 아름답게 잘 꾸민 곳을 평가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대회라 합니다.

밀양의 달동네로 통하는 밀양시 내일동 밀양여자고등학교 주변은 '달빛 쌈지공원'이외에도 '별달 굽이길'등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레트로 감성 산책로 코스들이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탄생했습니다.

겨울의 초저녁은 순식간에 세상을 주황색으로 물들이고, 머리 위로 조용히 내려앉은 달빛과 은은하게 퍼지는 경관 조명을 통해 잊어버린 추억 감성을 선물받는 힐링 공원이 밀양 달빛 쌈지공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최근 청춘들의 인스타 조망 맛집으로 통하는 밀양 달빛 쌈지공원과 마주 보는 곳에 조선 3대 누각 국보 영남루가 보입니다. 그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도시의 규모만큼 소박한 야경이 담겨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문화와 예술의 도시 경상남도 밀양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여행 마무리 코스로 숨은 경남 일몰과 야경 맛집, 힐링 포토존 있는 밀양 달빛 쌈지공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밀양 달빛 쌈지공원

✅위치: 밀양시 내일 중앙 1길 21-29

💰주차: 달빛 주차장(무료)

📍주변 관광지: 밀양아리랑 전통시장, 영남루, 밀양관아,

의열 체험관, 해천 상상류,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 밀양 기상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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