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도서관 주간, 합덕 도서관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기
도서관 주간, 합덕 도서관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기
4월 12일, 독서의 날을 맞아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요. 매년 이 시점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독서를 즐기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서관 주간과 함께 제가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게요!
도서관 주간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매년 이 기간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올해 당진시립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다양한 원데이클래스와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영화 상영, 책 만들기,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각 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올해 진행되는 주요 행사
중앙도서관: ‘맨체스터 바이 더 시’ 영화 상영, 4월 18일(금) 19:00–21:30, 성인 대상
합덕도서관: ‘가족 카드 지갑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4월 26일(토) 14:00–16:30, 성인 대상
승악도서관: ‘예쁜 봄! 맛있는 봄!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4월 19일(토) 13:00–15:00, 초등생 6–10세 대상
석문생각누리: ‘인사이더’ 영화 상영, 4월 19일(금) 10:00–12:00, 누구나 참여 가능
원당꿈초롱: ‘모로코 용돈북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4월 17일(수) 10:00–12:00, 성인 8명 대상
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4월 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합니다.
참가비는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세부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에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이 외에도 당진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전시, 독서토론, 특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독서를 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이번 도서관주간에 참여한 합덕 도서관의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가죽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지만, 제가 가죽 공예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이 클래스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강사님은 준비물을 나누어 주셨어요. 준비물은 이미 재단된 가죽 조각, 실과 바늘, 토코놀, 그리고 여러 가지 도구들. 총 6명이 수강생으로 함께했어요.
처음에는 각자 손에 쥔 재료들이 낯설었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점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토코놀로 가죽 마감하기였어요. 처음에는 거칠고 딱딱했던 가죽이 손끝을 거치며 점점 부드럽게 변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마치 유리알처럼 빛나기 시작하는 가죽을 보며, '이게 정말 내가 만든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가죽이 부드러워지니 뭔가 더 완성된 느낌이었죠.
그다음은 바느질이었어요. 여러 개의 가죽 조각을 이어붙이며 카드지갑의 형태를 만들어 갔습니다.
오랜만에 바느질을 해서 그런지 손가락이 아프기도 했지만, 점점 형태가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흥미로워서 점점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잘못해서 바늘을 두 번 넣기도 하고, 풀어야 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과정도 재미있었어요.
힘들면서도 뿌듯함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나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재료들이었지만, 손수 만든 작품이 손에 들어오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바느질 하나하나가 제대로 연결되면서 점점 예쁜 카드지갑이 되어가는 걸 보면 정말 보람찼어요.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가죽 공예에 대한 흥미도 생겼고, 무언가를 손수 만들어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 따뜻함과 완성된 작품을 보며 큰 만족감을 얻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클래스가 있다면 또 참여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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