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완연한 봄은 찾아왔는데,

지난 주말에는 요란한 날씨 때문에

아쉽게도 야외 활동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

대신 12일(토)에는

우리 부평구 관내에 있는 '갈산도서관'에서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는데요.

따뜻한 도서관 실내에서

갈산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인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겨울이 가고 반갑게 찾아온 봄처럼

햇살 좋은 맑은 날,

산책하듯 도서관을 즐기자’라는

뜻이 담겨 있었는데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

기념하여 열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12일! 도서관 행사로

조금 시끄러울 수 있다는 안내 문구

왜 이리 정겹고

신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서관은 항상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날은

많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시끌벅적한 하루였으니까요.

이 밖에도

4월 내내 두 배로 대출(5→10권) /

특성화 도서 포함 5권 이상 대출 이벤트는 물론

과월호 잡지 배부 등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게 됩니다.🎁

직원분들이 언제든

구민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있으니

4월엔 꼭 도서관에 들려야 하겠죠!?

이번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특별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행사는

친환경 테이블 인형극 <목말라>였습니다. ✨

공연을 기획하신 분들이

먼저 재밌는 인형극을 선보인 후

간단한 재료를 통해 가족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인형을 만들었는데요.

또, 무대에 초대받아

재밌는 음악과 함께 실제로 인형극을 해보는

재밌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각자의 재료를 통해 만든 인형들은

모두 제각각 개성 있는 이름도 얻어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답니다.

특히, 각자 무대에서

요즘 쇼츠로 유명한 '괜찮아, 딩딩딩딩딩~'이라는

BGM과 함께 아이와 부모님이

직접 만든 인형으로

짧지만 재밌는 공연들을 펼쳤는데요.🎵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어

엄마, 아빠와 함께 공연하는 친구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갈산도서관 2층에서 미니 프로그램들

진행됐는데요.

갈산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 모임인 '우렁각시'의 회원분들이

프로그램들을 맡아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압화 책갈피 만들기, 액막이 명태 바느질 등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요. 🔖

오늘 특별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던

인형극 바로 다음에 이루어져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참여하고 가셨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변덕스러웠기 때문에

이번 갈산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이

더욱더 빛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과 우렁각시 회원분들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하셨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요.

보통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봄'은

도서관을 즐기기 더더욱 좋은

계절이 아닐까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갈산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더욱더 호흡하게 되고

나아가 도서관 활성화와 이용률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부평구 SNS 기자단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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