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10일이 지났어요.

올해 첫 해를 만나면서 다짐했던 약속들

잘 지키고 있나요?

'올해는 문화생활을 즐기겠어!'

다짐하신분

이천시가 이천시내의 크고 작은 문화생활꺼리 놓치지 않고 전해드릴께요.

그리고 오늘 이 포스트 읽고

내일 월전미술관에 방문해 보세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후속세대 기획전

‘시정화의, 월전을 그리다’

‘시정화의, 월전을 그리다’는

현대 한국화의 성립과 전개에 있어 주춧돌 역할을 한 월전(月田) 장우성이

작품에 당대를 반영해 사회 메시지를 전한 것을 후속세대 작가들이 오마주하는 전시입니다.

시정화의 詩情畵意: 오늘날의 현실을 그림에 담아낸다.

월전 장우성 작품

이번 전시 시정화의에서 장우성 작가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일제강점기부터 작고한 2000년대까지 시대의 흐름이 깃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동서미술문화학회 소속 59인의

현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염지대'(左) / '방倣 오염지대' (右)

위 작품은 월전의 '오염지대'(左)와 김다희작가의 '방倣 오염지대' (右)입니다.

월전 작품의 학이 김다희 작품에도 보이죠.

월전 작품을 오마주했기 때문인데요.

‘오염지대’ 는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전과

함께 찾아온 환경오염을 비판하는 작품으로,

오염을 이기지 못한 학이 시름시름 앓는 모습을

한국화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김다희작가는 원작의 학을 새로운 장소에 그려

현대의 사회인이 겪는 외로움과 고독을 묘사했습니다.

이처럼 같은듯 다른 느낌의 작품을 찾는재미,

'시정화의'展을 특별하게 느끼는 포인트입니다.

월전 作을 만날 수 있어서 수묵화만 생각하실텐데

59인의 현대작가가 참여한 만큼

강렬한 채색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정화의展은 월전미술관 1,2층 1~4관 전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평일 낮에 가면 적막에 가까운 고요함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혼자 방문한다면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족, 친구, 동료 등

함께 볼 동반자가 있다면

서로의 모습과 가장 닮은 작품을 찾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점심먹고 30분

시간이 넉넉하다면 그 이상

여러분이 가진 여유만큼 즐길 수 있는 전시

시정화의 展

'시정화의 : 오늘의 현실을 그림에 담아낸다'

의미처럼, 여러분의 오늘도

사진으로, 일기로, 그림으로 담아내는 시간도 만들어 보세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이용한다면

만족도조사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드립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매년 띠그림전을 개최하는데요.

지난 띠그림전 도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한다면

기념주화 만들기도 해보세요.


o 전시명: 시정화의, 월전을 그리다

o 일시: 2024년 12월 5일(목) ~ 2025년 2월 9일(일)

o 장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내 1, 2, 3, 4 전시실

o 참여작가: 장우성 외 59명

o 작품수: 60여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

관람시간 : 오전 10:00~18:00, 관람종료 30전까지 입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관람요금 : 600원 ~ 2,000원 (이천시민 50% 할인)

* 관람료 할인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문의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

031-63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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