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당진 가볼 만한 곳 서해대교가 보이는 이색 카페와 핸드폰 사진 촬영 꿀팁 소개해 드립니다.
당진 가볼 만한 곳 서해대교가 보이는
이색 카페와 핸드폰 사진 촬영 꿀팁 소개해 드립니다.
당진의 명물, 서해대교가 보이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2025-2026 충청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에서 도내에 위치한 각 시별 대표 맛집중으로 뽑힌 당진 맛집 중 하나인데요.
서해안 여행의 대표 장소인 삽교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를 테마로 만들어진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이곳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며 이국적인 내부와 아름다운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랍니다.
해 질 녘에 되면 노을이 물드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맛있는 음료와 빵이 있는 당진 여행지 소개해 드립니다.
서해대교가 바로 앞에 펼쳐진 이곳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당진 여행지입니다. 이곳의 탁 트인 전망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은 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진동호회 사람들을 당진으로 초청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저에게 당진이란 제가 살고 있는 충남 아산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서해안 바다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는 은혜로운 도시라 여겨집니다. 서울 강남, 서울 반포, 안산시 등 다양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온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 시 평일 오후 기준 1시간 내 외면 삽교천까지 올수 있다 하네요.
가장 멀리 강남에서 온 지인도 평일이어서 고속도로가 안 막힌 관계로 1시간 10분 만에 당진 삽교천까지 왔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일치기 서울 근교 여행 오기에도 좋은 당진 여행지, 삽교천입니다.
일몰을 기다리며 커피를 주문해 놓고 아이와 함께 잠시 외부 산책에 나섰는데, 카페의 외부에는 이렇듯 철길이 놓여 있고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답니다.
정원을 따라 한 바퀴 걷다 보니, 모래사장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공간을 마주했는데요. 모래 놀이터와 함께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구조물들을 보니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쉼터가 되어주겠다 생각 들었습니다.
조경수로 심어진 야자수 덕분에 서해지만 마치 외국의 유명한 해변가를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외부도 아름답지만 내부도 독특한 당진 카페랍니다. 약간은 빈티지스럽고 미국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의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둘째의 모습인데요.
카페의 외부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가 놓여 있고, 내부에도 이렇듯 멋진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어 공간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당진 여행지입니다.
해 질 녘 일몰시간에 찾아간 이곳은 넓은 창을 통해 일몰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음료 등 가격은 타 카페 대비 비싼 편이지만,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이 있고 스파게티, 수제버거 등 식사 메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데 저의 초대로 당진에 놀러 온 사진작가분들과 카페에서 담소도 나누고, 인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직까지 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외부 촬영보다 실내촬영을 더 하게 되는 요즘, 카페가 넓고 구조물이 예쁘다 보니 사진 놀이하기에도 제격이었습니다. 저는 전문 카메라로 촬영했지만,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요즘 핸드폰으로 촬영을 해도 충분히 예쁜 사진을 남기실 수 있답니다.
여기에서 핸드폰 사진 촬영 꿀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촬영할 때 "인물사진" 모드로 놓고 인물은 가까이, 배경은 멀리 두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공간이 분리된 것 같은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하실 수 있답니다.
사람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중전화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한 둘째를 보니 하이틴 잡지에 나오는 소녀 느낌이 납니다.
카페의 2층은 노키즈존(15세 이상 출입 가능)이라 둘째는 올라갈 수 없어 혼자 카메라를 메고 올라가 보니 2층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는 뷰가 눈앞에 펼쳐졌답니다.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덧 해가 서쪽으로 완전히 기울면서 각자 집으로 향할 시간이 다가와 카페의 외부로 나가보니 카페 주차장은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될 만큼 아름다운 노을 풍경으로 물들고 있었답니다.
이상 당진 가볼 만한 삽교천 바다와 당진 이색 카페 소개였는데요. 저처럼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일몰 시간을 잘 체크하셨다가 이곳을 방문하시면 인생 사진을 찍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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