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사소식,

2025 유성봄꽃전시회

'전시회 연장 소식'

어느덧 5월 중순이 지나가고 벌써부터 여름이 오기라도 한 듯 따가운 햇살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성구에는 아직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봄꽃의 향기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유성봄꽃전시회가 유성구 온천문화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5월의 시작을 알렸던 유성온천 문화축제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유성봄꽃전시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4회 유성봄꽃전시회는 당초 5월 18일 종료 예정이었는데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월 1일 일요일까지 현재의 위치에서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성봄꽃전시회에서는 '봄꽃과 빛, 온천과 정원'을 주제로 30여 종의 봄꽃 100만 송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활짝 핀 예쁜 꽃들을 바라만 보아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대형 조형물과 꽃길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봄꽃전시회가 펼쳐지는 유성온천문화공원에 방문해서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꽃을 구경하고 봄의 기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꽃 이름이 적힌 팻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꽃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각 꽃의 이름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팻말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꽃들로 조성된 예쁜 화단에서는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활짝 핀 꽃들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감의 꽃들과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사진이 더욱 예쁘게 나와,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유성봄꽃전시회는 봄날의 추억을 담기에 딱 좋은 포토 명소였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기온이 올라가고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유성 봄꽃전시회는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성 봄꽃전시회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성 봄꽃전시회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생기 넘치는 꽃들의 색감과 따사로운 햇살이 어우러진다면,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층 더 낭만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시간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유성구 온천문화공원에 방문해 남은 봄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낮과 밤 2가지 매력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유성 봄꽃전시회가 6월 1일까지 2주간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아직 유성 봄꽃전시회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김준희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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