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 두메실농업테마파크 | 시민명예기자

꽃과 식물, 좋아하시나요?

​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

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식물과 꽃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배우고 체험하며

마음껏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시민 텃밭, 야외정원, 경관 작물원은 물론,

스마트 농업 온실과 원예 체험 온실, 어울림 동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

주차를 하고 도로 맞은편 쪽으로 보면

나란히 구획된 시민 텃밭을 볼 수 있습니다.

​

시민 텃밭은 1세대당 8㎡ 면적,

연간 사용료는 1만 6000원으로

공동 물품 보관함에 구비된

괭이, 삽, 물뿌리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도시농업 관리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초보자도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

유의사항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야 하고

텃밭 운영 특성상 다년생 작물과

월동 작물은 재배 불가라고 합니다.

​

매년 2월~3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이 이뤄지니,

가족과 함께 소소한 농사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지나면

생태환경의 보전과 친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중앙 정원이 있는데요.

​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튤립, 꽃잔디, 무스카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더 다양한 화훼류가 피어날 것 같아요.

​

그 외에도 가시나무, 버드나무,

수양 매실나무, 미국풍나무 등

교목, 관목, 초화류가

150종 14만본이 있다고 합니다.

​

​

정자와 연못이 있는 곳인데요.

​

이곳에는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생태계를 형성하는

작은 생물들의 서식 공간인

육생비오톱과 수생비오톱이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작은 생물들과

꽃, 나무를 관찰하기 좋습니다.

​

한쪽으로는 이제 막 올라오는

꽃양귀비의 연두 싹을 볼 수 있는데요.

​

이곳은 경관 작물원으로 봄에는 꽃 양귀비,

여름 가을에는 백일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곧 5월이 되면 꽃양귀비가 구획을 따라

다양한 색으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깥쪽으로는 지금 한창 꽃잔디가

풍성하게 피어 있습니다.

​

스마트 농업 온실은 첨단 농업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곳입니다.

​

시기에 따라 멜론, 오이, 토마토를 재배하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설향, 홍희, 하모니, 금실 종의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어요.

​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 및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

이곳 스마트 농업 온실에서도

체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마침 관계자분이 계셔서

저도 직접 딸기를 따서 먹어볼 수 있었어요.

​

바로 옆에는 식물원 못지않은 규모의

원예체험온실이 있는데요.

​

가정 원예 식물, 아열대 식물 등

​140종 1300점이 있습니다.

​

평소에 보기 힘든 유실수 나무인

바나나, 망고, 애플망고, 오렌지,

파파야, 깔라만시, 아보카도, 코코넛,

커피나무 등을 볼 수 있고

다육식물, 벌레잡이 식물

그리고 다양한 화훼류를 볼 수 있는데요.

​

꽃과 나무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

한쪽 오르막으로 오르면 어울림 동산이 있는데요.

전망대에 오르면 산으로 둘러싸인

두메실농업테마파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이곳은 확 트인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오셔서

여가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곧 수국이 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

​

이곳은 어린이들이 비밀 장소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찾아

탐험할 수 있는 미로 놀이터입니다.

미션을 성공하고 벨도 울려 보세요.

​

​

공원 곳곳에는 원두막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간중간 편안히 쉬어갈 수 있습니다.

​

이곳은 미니 동물원입니다.

면양, 닭, 토끼가 20여 마리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좋습니다.

​

​

'두메'는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이라는 뜻인데요.

​

꽃과 식물이 가득한 자연친화형 공간

'두메실농업테마파크'에 오셔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

※ 본 포스팅은 진주시 시민명예기자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진주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두메실

#진주문산 #문산두메실 #농촌체험 #농업

#시민텃맡 #진주야외정원 #스마트농업온실

#원예체험온실 #체험프로그램 #진주아이랑

#진주가볼만하곳 #주말에가볼만한곳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