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다산도서관 실감형 동화체험관
다산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프로젝트인
실감형 동화체험관을 운영 중인데,
5면형 실감 체험관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라고 합니다.
다산도서관은 다산면사무소, 다산면보건지소와 함께 다산행정복합타운에 있는데
주소는 고령군 다산면 다산로681번지입니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2년 연속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군요.
축하드립니다.
‘실감형 동화구연실’은 다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안쪽 좌측에 있습니다.
‘유아자료실’로 들어가니 ‘실감형 동화구연실’ 입구가 보입니다.
다산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세 차례,
5세~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참여는 고령군평생교육포털 접속 후 #다산도서관으로 들어가서 일주일 전에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수요일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단체로 예약하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가야읍에 있는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6명이 입장했으며
나머지 어린이는 유아자료실에서 독서를 하며 다음 차례를 기다리네요.
진행 프로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임은경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여
주인공 ‘누리’와 강아지 ‘도도’가 책 속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손혜미 동화구연 전문강사님이 함께 합니다.
5면 체험형 동화 구연은 4면 벽과 바닥에 반응형 인터랙션 장치를 설치하여
벽을 만지거나 바닥을 밟으면 화면 그림이 움직이며 상호작용을 합니다.
사진이 촬영되어 화면에 비치니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풍경이 바뀌어 기차가 달리고 창문에 조금 전 촬영한 사진이 보이니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자기 사진을 찾아보네요.
IT 기술이 접목된 5면 실감형 동화 구연에 아이들은 동화 속에 있는 듯 몰입됩니다.
기차여행이 끝나고 우주여행도 하며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에 빠져든 어린이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 문을 여러 명이 두드리자 누리와 강아지 도도가 나와서 함께 합니다.
반응형 콘텐츠들과 상호작용하며 가상과 현실 세계를 오가며 재미있는 동화 속에 빠져드는 어린이들입니다.
화면이 바뀌어 숲속에 다양한 동물들을 어린이들이 터치하자 움직이며 소리도 납니다.
악기를 만지면 악기가 움직이며 음악 소리가 나고, 동물을 만지면 동물이 반응하네요.
즐거운 동화 속의 체험입니다.
반응형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어린이들이 동화 세계에서 실감 나게 즐깁니다.
실감형 동화 세계에 몰입되어 반응하고 뛰면서 즐기다 보니 30분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실감형 동화체험’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도서관 이용과 독서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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