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곽분양행락도 디지털 영상 전시

살면서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유명 인사, 명사, 위인 등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려서 후대에 본받고 싶은 인물로 중국 당나라의 곽자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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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유행한 병풍 그림으로 중국 당나라 장수 곽자의가 호화로운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연회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곽분양행락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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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디지털 영상 전시를 하고 있는 특별전시실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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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3월에 울산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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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전체 시설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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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하며 구경하는 어린이박물관, 반구대 암각화 미디어 아트 영상을 볼 수 있는 실감영상실, 2층에는 상설 전시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울산을 역사와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역사실, 우리 동네 이발소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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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동물 그림 그리는 체험 공간,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역사 공부와 체험을 하면서 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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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전시회를 하고 있는 1층 기획전시실 1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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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해설을 요청하면 전시회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설 요청을 해서 전시회 설명을 들으며 전시회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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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전시 안내]

-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 전화 : 052-222-8501~3

- 전시기간 : 2024.12.24~2025.05.11

- 운영시간 : 09: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운영

- 전시위치 : 1층 기획전시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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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으로 들어서면 곽분양행락도의 주인공인 곽자의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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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을 갖춘 이로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고 많은 내란과 외적 침입으로부터 당나라를 구한 장군입니다.

당 황제가 분양왕으로 책봉되어 살아 있을 때는 존경받는 인물, 죽어서는 부귀영화를 누린 그를 민간신앙의 신으로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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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곽분양행락도 그림과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전통 유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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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접시, 베개, 떡살 등의 생활용품에 부귀영화와 입신양명과 복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장생, 잉어 그림, '복 복'과 ' 목숨 수' 글자를 많이 새겨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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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병풍 그림으로 혼례용 병풍으로 많이 사용한 곽분양행락도 실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궁궐 같은 큰 집에 오복을 누린 곽자의와 금심 좋았던 부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병풍 그림 속에 중국 풍 건물과 복식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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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형 스크린에서 '관분양의 즐거운 잔치' 미디어아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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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중앙에는 축하하는 무희들의 춤추는 모습과 축하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손자와 함께 생일잔치를 즐기고 있는 곽의자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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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왕들도 오복을 갖춘 곽자의를 칭송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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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을 이끌며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었던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울산박물관에서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회를 구경하며 곽자의같이 다섯 가지 복을 다 받으며 행복하게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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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를 구경하고 나오면 나만의 부적 만들기를 하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도장을 사용해서 만복이 가득 들어오는 부적 만들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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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마지막에 관람 후기를 남기며 전시회 구경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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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곽분양행락도 디지털 영상을 구경하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잔치: 만복을 기원하다' 전시회는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방문하면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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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