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북구 문학의 밤에 다녀왔어요
12월 10일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실세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거시기 홀에서 광주 북구 문학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문학의 밤을 알리는 현수막이 보이네요
12월 16일까지
미디어파사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각각의 SNS에 업로드 후 네이버폼에
접속해 팔로우 인증과 사진 인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고하세요
거시기 홀에서 열리는 광주 북구 문학의 밤은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어요
북 커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캔들 만들기,
퍼스널 컬러, 책 모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접수한 아이들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역 내 독립서점 '파종모종'에서
홍보 판매부스를 운영했습니다다
작품 필사존에도 벌써 많은 필사본이 붙었어요
인상 깊은 구절을 써보고
한 줄 서평도 남겨보는 등
각각의 방법으로 한강 작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공연도 빠질 수 없죠
솔밴드의 공연인데요
한강 작가님이 작사 작곡한 곡을
들려주셨습니다
한강 작가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두분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가들과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광주 북구민들의
열렬한 축하인사도 빠질 수 없죠 ㅎㅎ
북구청장님이
한강 작가님의 작품 <흰> 중
'파도'를 낭송했습니다
물과 물이 만나는 경계에 서서
마치 영원히 반복될 것 같은 파도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동안
우리 삶이 찰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또렷하게 만져진다
부서지는 순간마다 파도는 눈부시게 희다
먼바다의 잔잔한 물살은 무수한 물고기들의 비늘같다
수천수만의 반짝임이 거기 있다
수천수만의 뒤척임이 있다
한강 '흰' 중
한강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인
<소년이 온다>
부분 낭독회도 있었습니다
광주 북구 문학의 밤 행사 마지막은
한강 작가님에게 남긴 축하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구현 한
빛나는 풍등 날리기 입니다
Dear 한강
스웨덴 한림원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내 환한 미소로 수상하는 한강 작가님의 모습과
기립박수로 축하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서
희망의 불빛을 보았습니다
한강 작가님에 이어
또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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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북구 SNS 서포터즈
'북구통通' 심인섭 님과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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