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더스테이힐링파크의 미술 전시회 Ongoing

오늘은 가평의 문화예술 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평에 방문을 하면 특별한 공간과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양떼목장, 신비동물원, 베고니아새정원 등 체험 프로그램을 동반한 곳도 있지만 오로지 순수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은 많지 않습니다. 그 중 더스테이힐링파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 공연시설, 제과, 편집샵,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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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 전시회 운영 측의 이용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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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환으로 Ongoing이라는 미술전시가 2024년 9월 26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전시회를 못 보셨다면 한 번 감상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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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작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Ongoing 전시회는 초중기 작품 40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민경아 작가의 이력을 살펴보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습니다. 국제판화 비엔날레 수상 경력으로 시작하여 국내외에서 활동을 하였고, 현재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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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세계를 보면, 수법적으로 차용에 의한 재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판화기법 양식 중 하나인데요. 내용은 옛것과 새것을 뒤섞고 기존의 이미지 재배열로 자신의 의도를 간접적으로 투영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세부처리와 감각이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포인트인데요. 작품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다양하게 자신의 작품을 창작한 모습을 보면서 신기함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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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작가의 의도가 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고 때로는 누군가에게 깊은 영감을 주기도 해서 미술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 때문에 갤러리와 미술 전시회장을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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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경치도 좋고 자연이 함께 어울러진 곳이어서 미술감상과 음악감상 등 오감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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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측면도 제공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좀 더 생긴다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여러모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무료라고 하기에는 좋은 작품들이라 아쉬웠지만 이런 기회에 가평을 방문하는 분들도 함께 감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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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가평, 앞으로 이런 콘텐츠가 있다면 종종 소개해드릴 예정이며 조금이나마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Ongoing 전시회에서 함께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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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