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고양시에 특별한 동 이름이 많은 이유는?
고양시에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동네들이 많습니다.
‘행주동’, ‘주교동’,
‘토당동’, ‘능곡동’, ‘백석동’…
이름만 들어도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동네
📍주교동(州喬洞)
나무 다리 마을
주교동은
조선 시대 이 지역에
큰 나무로 만든 다리
(나무다리 = 木橋, 주교)가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현재는 다리가 없지만,
과거에는 홍수에 대비해
마을 입구에
튼튼한 나무다리가
필수였다고 해요.
📍토당동(土堂洞)
흙으로 쌓은 마을
토당동은예전에
마을 중심에
흙으로 쌓은
큰 제단(제당)이
있었기 때문에
'토당(土堂)'이라
불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던 장소였죠.
📍능곡동(陵谷洞)
왕릉 골짜기
우리가 매일 다니는
출근길 옆 골목이
왕의 길이었다?
능곡동은
‘능’(陵)은
왕릉,
‘곡’(谷)은
골짜기
라는 뜻이에요.
실제로 고양시에 있는
서삼릉·서오릉과
인접하며,
조선왕릉으로 향하는
길목 역할을
했습니다.
📍백석동(白石洞)
흰 돌의 전설
흰돌마을의
진짜 정체는
고양시의 수호석
이곳에
흰 돌이
많이 나왔다 해서
백석(白石)이라 불렸고,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석이라
여겨졌다고도
전해집니다.
왜
고양시는
특별한 뜻을 담은
지명이
많을까?
고양시는
수도 한양의
북쪽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고양시는
행정, 군사, 문화
모든 면에서
핵심 거점이었기에,
중요한 역사와 전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죠.
📜
지명에 담긴
마을의 기억과 삶
고양시의 동이름은
시민의 삶과 문화가 담긴
이름 하나에
마을의 옛 풍경과
정서가 담겨 있다는 것,
참 멋지지 않나요?
🔍
이름을
지키는 도시,
고양시
다른 도시들이
개발과 함께
지명을 바꾸는 반면,
고양시는 역사적 지명을
가능한 한 보존하고 있습니다.
원래 마을 이름을 살리고
스토리도 함께 이어가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는 주소만 보고도
그곳의 역사와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 오래된 이름을
지키는 도시이자,
📖 이름에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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