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2025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봄봄봄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최병관입니다.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저는
‘2025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봄봄봄’에
참여하면서 미술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 설치된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현재 미술관 내부 전시는
준비 중이어서 이번 투어는
외부 작품 감상에 집중되었는데요.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의도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연 속에 조화롭게 자리 잡은
조각 작품들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의 가치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만족했던
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2025 경기도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봄봄봄’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입니다.
👉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완료 후에는 카카오톡으로
경기도미술관 교육/행사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미술관 인근에 거주하며
전시를 보거나 산책을 자주 하곤 했지만,
미술관이 거대한 배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술관 앞에 세워진
큰 조형물이 돛을
상징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미술관
건축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투어 도중 가이드님께서
양태근 작가님의 작품인
‘기다림과 축제’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환경문제를 동물로 표현하기 위해
볼트와 너트 사이에 들어가는 와셔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숨겨진 이야기는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었기에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유형호 작가님의 작품
‘다섯 평의 꿈’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작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섯 평 남짓한 컨테이너에서
여섯 명 이상 함께 생활하는
현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벽면에 비행기, 곤충, 식물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구멍을 뚫어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이 조각 작품은
판매 후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환기하고,
그들의 현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도미술관 1층 한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상남 작가님의
‘풍경의 알고리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각 장면마다
바코드가 있어 이를 스캔하면
경기도미술관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어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작품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기념품으로 받은 상품입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작품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야외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답니다.
경기도미술관은 평소에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 ‘봄봄봄’ 투어 프로그램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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