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a-DRT

'자율주행'은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직접 경험해 볼 일은 잘 없을 텐데요

대구에서는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a-DRT(autonomous-Demand

Responsive Transport)가

지난 2024년 11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반월당에서 출발하여 동성로 일대를

돌아다닌다 하여 직접 경험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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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 형식이 아니라

카니발 차량으로 최대 4인이 탑승할 수 있는데요

미리 앱으로 예약을 하고 탑승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미리 앱을 깔았답니다

동성로를 순환하는 버스 a-DRT는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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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코스

- 반월당역 > 계산성당 > 경상감영공원

> 대구시청 > 삼덕성당 > 반월당역

- 운행 요일 월 - 금

(주말과 공휴일 운행하지 않음)

- 운영시간(반월당 출발시간 기준)

10:00 - 16:30

- 운행 시간표(반월당역 출발 기준) 10:00/ 10:45

/ 13:00 / 13:45 / 14:30 / 15:45 / 16:30

- 배차간격 : 45분 단위

- 휴게시간 : 11:20 - 13:00

- 비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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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코스

- 반월당역 > 동성로 관광안내소

(구. 중앙 파출소)

> 트라이엄프 > 대구시청 > 삼덕성당 > 반월당역

- 운행 요일 월 - 금

(주말과 공휴일 운행하지 않음)

- 운영시간(반월당 출발시간 기준)

10:00 - 17:00

- 운행 시간표(반월당역 출발 기준) 미정

- 배차간격 : 60분 단위

- 휴게시간 : 12:00 - 13:00

- 비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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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에서 출발하는 지점은

반월당역 12번 출구의 한빛안과의원이고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DEAGU a-DRT라고 적힌

카니발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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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니 문은 자동으로

열렸고 탑승을 할 수 있었는데요

미리 앱으로 예약을 했던 터라

승객 리스트를 운전자분을 가지고 계셨고

인원을 체크하신 후 출발하셨답니다

​

동성로 일대를 둘러보는 제1코스에서

제2코스는 절반으로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가 대구 시청과 삼덕성당이라면

2코스를 운영하는 a-DRT를 탑승하시는 것이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

자율주행차이지만 지금 현행법상으로

운전자가 탑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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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앞쪽으로는 차량 위의

카메라로 비추는 영상과 그것을 토대로

사람과 차량을 인식하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아이와 함께 체험하실 겸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지금은 시험운행 기간이라 무료이니

더 부담 없이 탑승이 가능하지요

​

저는 앱을 통해 예약을 했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용객이 적어

앱 예약 없이도 시간에 맞춰

자율주행 정차하는 곳에

서 있다면 탑승이 가능했는데요!

점점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을 빠른 시일 내

이용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정확한 탑승장은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인도에 자율주행차량 타는 곳이라는

글씨와 함께 눈에 띄는

분홍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기둥에 '동성로 aDRT 정류장'으로

표시되어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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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류소마다 2-3분의

정차시간이 있었고

반월당에서 삼덕성당까지는

제1코스를 움직이는 a-DRT기준

총 28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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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하셨다면 개선사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좌석 뒤에 부착되어 있는

동성로 a-DRT 만족도 조사로 연결되는

큐알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걸로 이번 a-DRT 탑승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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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적지까지 단순히 도달하기 위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긴 하지만,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개념으로

이용하시기에는 재미있는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답니다

당분간을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니

많은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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