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세요!
경북과 경남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은 모두 진화되었지만, 이번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과 마을이 불타고 인명피해와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8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안동시, ▲경북 청송군, ▲경북 영양군, ▲경북 영덕군)을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는데요.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이라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산불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하세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기부 제도입니다.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자부심과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한도의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제도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려면 행정안전부가 직접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메인 화면에서 > 산불 특별재난지역 기부 안내 > 기부할 지역 선택하기 > 로그인 > 기부금액 입력 및 답례품 지급 여부 선택 > 기부금 납부하기가 가능합니다.
기부금은 신용카드, 간편결제(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계좌이체 방법으로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이 커집니다!
앞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올해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더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 원 이하는 100% 세액이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 비율이 적용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아진 33%의 세액공제 비율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상향된 세액공제 비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3개월간 적용되며,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는 점, 알아두세요!
✅ 고향사랑기부제로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비율
구분 |
10만 원 이하 기부 시 |
10만 원 초과 기부 시 |
세액공제율 - 변경 전 |
100% |
16.5% 공제 |
세액공제율 - 변경 후 |
100% |
33% 공제(2배) |
민간 플랫폼에서도 기부 모금 중!
행정안전부는 기부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창구인 고향사랑e음 외에도 ▲농협은행, 농축협은행(오프라인 현장 5900여 곳) 외에도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위기브(영덕군, 의성군), ▲액티부키 7개 민간플랫폼을 통한 기부금 모금도 진행 중입니다.
국민은행은 자사 ‘KB스타뱅킹앱’에 특별재난지역 대상 별도 기부 배너 및 팝업을 게시하고 있고, ‘위기브’는 경북 영덕군과 의성군 대상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로 뱅킹 앱에서 활발하게 기부금을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평소 자주 사용하시는 은행 앱 가운데 기부 동참이 가능한 앱이 있는지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는 뜨거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하는데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아래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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