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베이커리 카페 그라운드와 카페 탐탐&옹이

안녕하세요.

매월 익산을 여행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 두 곳이 있었는데 봄을 맞이해 익산역에서부터

산책 삼아 걸으며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일 직접 굽는 빵으로 유명한 그라운드와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에 있는

카페 탐탐&옹이입니다.

두 카페 모두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익산역과도 가까워 여행 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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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주소 : 전북 익산시 인북로 108-11

영업시간 : 9:00 - 17:00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휴무

유동적인 휴무일이 있으니 인스타그램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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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리 경찰서 사거리 골목 안에 위치한

그라운드 베이커리 카페는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주택을 개조한 공간입니다.

주차는 골목 주차를 하셔야 한답니다.

주택 카페다 보니 친근한 첫인상을 주는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려 카페 안이

더 포근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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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빵으로 유명한 빵집답게

12시쯤 방문했더니 이미 대부분의 빵이

솔드아웃이었습니다.

줄 서서 포장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매장 안에서 드시고 계신 분들도 계셔서

저도 커피와 빵, 수프를 주문했답니다.

포장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며

빵을 구입하려고 하니 이미 솔드아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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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만드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고

굿즈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며 바라본 매장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손님들을 보며

빵이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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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프와 그라운드 식사빵(6,500원)입니다.

빵은 종류별로 골고루 조각을 챙겨주셨고

부족하면 더 제공된다고 합니다.

드립 커피 또한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보이는 모습 그대로 건강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토마토 수프는 살짝 매콤한 끝 맛이 나며

빵과 잘 어울렸답니다.

따뜻하고 여유 있는 한 끼 식사를 하기에

부족함 없는 그라운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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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옹이

주소 :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36

영업시간 : 매일 9:30 - 21:00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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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탐탐&옹이는

익산 아트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며 가며 두 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탐탐&옹이 카페는 1928년 영정통 한가운데

당본 백화점으로 지어진

옛 이리의 상징이었던 건축물이었다고 합니다.

매장 입구에는 당본 백화점 일러스트 현판이

걸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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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는 테이블마다 작은 어항이 놓여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앉아

어항을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꽃이나 생물을 기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사장님의 세심함과 성실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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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익산 아트센터에 방문 후

아이들과 들르기에도 괜찮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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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곳곳에 사장님의 취향이 담긴 작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진심도 느껴져서 커피가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핸드드립을 즐기기에도 괜찮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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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창가는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키우시는 화분도 멋스럽게 놓여 있습니다.

카운터에는 익산의 마스코트

마룡이 굿즈도 판매 중입니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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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를 걸으며

커피를 즐기기 좋은 봄입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하여 들고 익산 아트센터부터

익산 시민 역사기록관까지 걸어봅니다.

맛있는 커피집이 있는 익산역 여행에서

두 카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친절한 사장님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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