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말 여행지 추천 태안 해변길 5코스, 야경이 멋진 태안 노을길 코스

국내 주말 여행지 추천 태안 해변길 5코스,

야경이 멋진 태안 노을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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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와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나요? 멋진 서해 바다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걷는 시간을 가진다면 정말 황홀하면서 낭만 넘치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태안에는 서해 바다와 함께 걷는 총 7가지의 해변길이 있는데요, 오늘은 태안의 멋진 낙조와 함께 걷는 주말여행으로도 안성맞춤임 태안 해변길 제5코스 노을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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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서해 바다의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태안 노을길은 총 12km 구간의 평지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걸들 수 있습니다. 백사장항으로부터 시작해 기지포해변, 두여전망대 그리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태안 노을길은 특히 길이 끝나는 지점인 꽃지해수욕장에서 태안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석양이 있기 때문에 많은 트래킹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해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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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노을길의 시작점인 백사장항은 태안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꽃게 다리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꽃게 다리는 웅장한 자태에 압도되는 크기를 자랑하는 해상 인도교로 노을길 여정의 시작점에서부터 마음이 벅차오르기 시작합니다. 태안 노을길은 3시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해가 지기 3시간 전에 백사장항에서 출발하면 멋진 서해 바다의 노을을 감상하시며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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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해수욕장은 드넓은 백사장 뒤편에 울창한 송림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하기 좋은 스팟입니다. 백사장항으로부터 약 30분간 걸으면 도착하는 곳으로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이 인상적인 해변입니다. 삼봉해수욕장을 지나면서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소나무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어 걷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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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해수욕장을 지나 15분가량 걸으면 마주할 수 있는 기지포해수욕장과 기지포탐방로는 하얗고 고운 백사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림 같은 곳입니다. 특히 기지포탐방로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 쉬우며, 무장애 탐방로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기지포탐방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가 준비되어 대여 가능하기 때문에 천사 길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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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전망대는 기지포탐방로에서 50분가량 걸으면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넓고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합니다. 두여전망대에는 두여해변이 위치해 있기도 한데요, 태안의 다른 해변과는 다르게 구불구불한 해변의 모습이 특징적이라 색다른 해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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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전망대에서 출발하여 15분가량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밧개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이 일품인 해변입니다. 덕분에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며, 이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백사장항에서 출발하여 밧개해수욕장에 도달할 때 즈음 서서히 해가 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게 물든 하늘과 푸른 파도가 조화를 이루어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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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숨겨진 해수욕장! 두에기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태안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덕분에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쾌적한 장소에서 멋진 노을을 마주할 수 있으며, 조용한 장소답게 파도 소리에 집중하며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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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노을길의 종착지인 꽃지해수욕장은 태안 8경으로 꼽히며 서해 3대 낙조 중 하나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에서 펼쳐지는 낙조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황홀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해가 지는 시기를 잘 맞추어 걸으면, 가장 아름다울 시기에 낙조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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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노을과 야경이 펼쳐지는 태안 노을길은 태안의 7가지 해변길 중에서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초보자와 입문자도 함께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해변길입니다. 이번 주말 운동과 함께 황홀경을 감상하시면서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태안 노을길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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