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매일매일 숲에서 힐링하는 곳,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오늘은 진해 장복산 아래 위치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산림 치유의 명소랍니다.
이 숲에는 40~50년생의 우수한 편백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 덕분에 상쾌하고 건강한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답니다.
숲은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자연 속에서의 힐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의 치유센터에서는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명상’ 따뜻한 차를 마시며 긴장을 푸는 ‘차 테라피’ 그리고 족욕과 손발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시간까지 그야말로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했습니다.
건강박수, 숲속 체조, 요가 같은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로 ‘창원 편백 유아숲 체험원’입니다. 이곳은 벚나무 숲속에 다양한 놀이 시설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랍니다.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 되는’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자연의 품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 같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백 치유의 숲 입구 왼편에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조각 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편백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예술작품이 주는 감동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보행이 불편한 분들도 불편함 없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산책로가 세심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분에 방문 내내 따뜻한 환영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곳은 봄이 되면 활짝 핀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아름다운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지금은 앙상한 나뭇가지뿐이지만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봄이 오면 활짝 핀 벚꽃들이 터널을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을 상상하니 추운 바람에도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새롭게 조성된 치유의 숲 맨발 길이 있습니다.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세족장이 함께 마련되어 있는데요. 새로 생긴 이 공간은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곳은 진해 드림로드와 남파랑 길 9코스의 시작점으로 창원의 둘레길을 걷는 트레킹을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한 계획을 세우신 분들께 추천드리며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거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찾고자 하는 분들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창원 편백 치유의 숲’으로 소중한 힐링 타임을 가지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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