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아이와 가족 나들이 추천! 용인곤충테마파크 즐기는 5가지 방법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

호기심 천국인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체험 나들이를 원하신다면?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용인곤충테마파크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크고 작은 곤충들을 만나고 직접 만져보는

전시관은 물론, 야외 놀이터와 동물농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하루 나들이 코스로 딱 좋은 곳이랍니다.

용인곤충테마파크를 즐기는 5가지 방법 소개해 봅니다.

​

​

용인곤충테마파크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합니다.

일반 개인 관람객은 월,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 관람이 가능하며,

주 중(월~금)은 단체 체험에 한하여 개관하고 있어요.

박물관 앞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잘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 요원이

주차를 도와주어 더욱 수월합니다.

​

​

📌정보

🎫기본 입장료

성인 아이 동일 11,000원

(사전 예약 시 10% 할인, 용인시민 20% 할인)

​

🏢 시설

곤충 박물관, 곤충생태체험관, 라운지곤,

실내정원, 동물농장, 야외놀이터 등

​

🏢유료 프로그램

곤충체험 가족 패키지, 유정란 훔쳐 오기,

샌드아트, 동물 먹이주기 등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

​

​

관람은 곤충박물관에서 시작합니다.

3개 층으로 이뤄진 곤충박물관에서 곤충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개미, 귀뚜라미, 소금쟁이,

물방개, 게아재비 등 살아 움직이는 여러 곤충들이

친절한 설명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의 천국 같은 곳이죠.

​

​

저는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비주얼과 알찬 설명을 담아낸

박물관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곤충들의 표본을

커다란 액자에 전시하니 마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여러모로 스토리텔링에 진심인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니

곤충은 해로운 것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 유지에

꼭 필요한 우리의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

곤충 표본 수장고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곤충들을 표본으로 만들어서 어떻게 분류하고

보관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도 형태도 제각각인 수많은 곤충들을 보면서

생태계의 방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곤충 표본을 직접 만들어보는 곤충표본 교실,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참여해 보세요.

​

​

​

‘곤충생태체험관’은 별도의 건물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관 앞에 포토존을 잘 만들어 두어서

기념사진을 제대로 남길 수 있어요.

곤충생태체험관은 곤충을 주제로 한 여러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곳이었어요.

거북이, 도마뱀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실내 정원 곳곳에서 타란툴라, 누에, 병아리 등

여러 곤충과 동물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정원이 예쁘게 가꿔져 있어서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랍니다.🌼

​

​

곤충생태체험관에 입장하면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카운터가 있어요.

이곳에서 동물 먹이주기, 유정란 훔쳐 오기, 샌드아트,

곤충 3D 퍼즐, 유충 병 만들기, LED 조명 만들기 등

유료 체험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저희는 곤충 샌드아트를 체험해 보았어요.

여러 곤충 그림들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색 모래를 하나씩 채워가는 체험으로,

어린아이들도 부모의 도움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재미난 활동이었습니다.

다 만들고 보면 예뻐서 집에 두고 보기에도 좋아요.

​

​

‘라운지곤’은 곤충을 만져보는 체험존과 카페,

기념품 숍으로 구성된 2층짜리 건물이에요.

1층은 곤충 만져보기 체험공간, 곤충 판매숍,

카페로 이뤄져 있고, 2층은 휴식공간입니다.

카페에서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피와 음료는 물론,

미래 식량으로 꼽히는 밀웜을 이용한

시그니처 메뉴 밀웜 라테, 곤충 모양의 곤충 빵 등

특색 있는 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곤충 만져보기 체험이 가능해요.

나무에서 놀고 있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는 물론,

여러 종류의 도마뱀도 만져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파충류, 절지동물, 양서류 등

전시된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더욱 깊게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여러모로 설명에 진심인 박물관이었습니다.

​

​

곤충은 다른 동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요.

곤충은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어주고,

동물들의 배설물과 사체를 처리해 주는 분해자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야외에는 동물농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물농장에는 토끼, 돼지, 양, 오리, 공작 등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먹이를 구입하여 동물 친구들에게 주는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

​

농장 위쪽으로 올라가면

잔디밭 안에 작은 놀이터가 조성돼 있습니다.

미끄럼틀, 터널, 클라이밍 시설과 함께 짚라인이 설치돼 있어요.

​

푸릇한 잔디와 아담한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놀이터 옆에는 엄마 조랑말과 아들 조랑말

두 마리가 살고 있으니 조랑말 모자와도

인사를 나눠 보세요.🐎🐎

​

가족 방문객을 위한 시설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가족 나들이에 최적화된 공간이었어요.

​

​

용인곤충테마파크는 용인 투어패스,

경기투어패스로 입장 가능한 시설입니다.

용인 및 경기도 다른 시설들과 함께 투어패스를 통해

이용하시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