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도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봉화 여행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 이수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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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조용하고 자연 가득한 봉화에서 특별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

바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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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의 자연 속에 자리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관련 전시장도 둘러보고, 어렵지 않게 내 손으로 만들어보며 즐기는 목공 체험이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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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을 찾았는데요, 직접 나무를 만지고, 사포질하며 도마 하나를 완성하는 시간은 참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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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작년보다 더 익숙하게, 여유롭게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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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 선생님 두 분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으며 간단하게 긴 시간 들이지않고 할 수 있는 도마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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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든 건 ‘빵도마’인데요, 아담한 사이즈라 집에서 요긴하게 쓰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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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비용도 재료비만 소정으로 부담 없이, 여행 중 한두 시간 투자해서 나만의 목제품 하나쯤 만들어볼 수 있는 게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번엔 느티나무로 만든 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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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를 집에 가져온 날 쌈밥을 돌돌 말아 정갈하게 올려봤습니다.

나무결이 살아있는 도마 위에 알록달록 쌈밥을 올리니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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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 만큼 완성도도 높고, 만들면서 느꼈던 즐거움까지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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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외에도 다양한 생활형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고, 전시관에서는 춘양목을 비롯한 국내산 목재 문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방학을 맞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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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데이트삼아 함께해도 좋고, 나만의 시간을 조용히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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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체험장은 봉화의 자연을 품은 야외 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까지 함께 있어서, 나무와 흙, 공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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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즐거움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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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도마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봉화의 기억이 손끝에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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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여행 계획하신다면,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꼭 들러보세요.

<<7월10일 직접 취재, 촬영>>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이수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